3주전 시골에 아버지께서 소를 파시기 전에 혈액 검사 의뢰를 하여 검사자가 집을 방문했습니다. 몇 십년을 소를 키우고 팔고 하셨는데 몇년전부터 정부시책에 의해 소의 혈액 검사를 한다하곤 방문을 하여 검사를 하는 가정에서 소가 발길질을 하여 발 앞쪽 앞장기 뼈를 다쳐셔 3주이상 키불스이 보자라 더 길게 치료를 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앞번 소를 팔때부터 생긴 일이지만 이전의 검사자는 경험이 있어 알아서 했는데 저번,이번 검사자는 경험이 없어서인지 소를 잡아 메어 달라고 하면서 나이 드신 아버지께서 소를 잡을려고 이러저리 하셔도 전혀 도움을 주지도 않고 자기는 검사만 하면 된다는 심정으로 멍하니 지켜보고만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이런 사고를 당하셨는데..금일 기술센터 가축위생과에 전화하여 이런경우에 보상관계가 있는지 문의봤는데 절차,방법상에 하자가 없어 개인적인 보험처리로 할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아시다시피 시골에 사시는 노인분이 방안에만 있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는 이곳에 일을 하시는 분이면 더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현재 전혀 사과나 보상도 없는데 타지에 생활하고 있는 자식으로서 이만저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런 고충을 헤아리시면 부디 저한테 연락바랍니다. 연락처 : 박정배 016-596-0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