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정보
- 번호
- 1372429
- 작성일 :
- 2003-06-09 14:16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 2837
주간농사정보
<빨리 찾아온 더위로 각종농작물에 병해충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며 고온
에 의한 가축 생산성 감소방지 대책에 유의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기
모내기와벼농사의 질소질 비료 사용량을 줄여 고품질 쌀을 생산토록 한다.>
☞ 이주일의 중점과제
1. 벼 농 사
○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모내기가 반드시 필요하며 우리 지방은 6월10
일 까지가 고품질 모내기적기로 적기가 지나가고 있어 서둘러 품종별 적기모
내기로 고품질 쌀을 생산토록 한다.
○ 질소질 비료가 벼 생육에 꼭 필요한 영양분이지만 생육촉진을 위해 대부분
기준량보다 많이 사용하고 있어 부작용으로 벼 줄기 마디가 길어져 잘 쓰러지
고 각종 병해충의 저항력이 떨어질 뿐아니라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 밥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질소질 비료사용을 기준량 이하로 줄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쌀의 품질도 높이도록 한다.
2. 채 소
○ 고추는 본밭에 심은 다음 20일경에 1차 웃거름을 주도록 하고 그 후부터는
25∼30일 간격으로 웃거름을 10a당 요소6kg과 염화가리 또는 황산가리 5kg
을 포기사이 비닐구멍에 주되 세력에 따라 비료량을 조절해준다.
○ 수박은 덩굴세력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하고 재배방식에 따라 유인 및 곁가지
를 정리해주고 열매는 11∼20 마디의 2∼3번의 꽃에 맺히도록 관리한다.
3. 채 소
○ 최근 과수연구기관 발표자료에 의하면 사과·배의 붉은별무늬낙엽병이 지난
해보다 2배이상 많이 발생되고 있어 앞으로 기상상황에 따라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에 철저한 방제대책에 유의한다.
○ 도내 과수중 가장 많이 재배중인 단감에도 최근 둥근무늬낙엽병의 병원균의
이동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요즘 더운 날씨에 비가 내릴 때는 보다 많은
병원균이 이동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감꽃이 피는 시기를 피해 적용약제
로 10일간격으로 2∼3회 방제하되 비 온뒤는 반드시 잎 뒷면까지 고루 묻도록
충분히 뿌려준다.
4. 축 산
○ 올해는 더운 날씨가 빨리 찾아와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에 의해 생산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므로 축사를 비롯한 환경온도상승을 막아주고 사료 에너
지 함량을 높여 사료 먹는 량을 늘려주어 생산성 감소를 사전 방지토록 한다.
○ 기온이 올라가면서 소, 염소 등 반추가축들이 청초나 콩과식물과 침분비능력
부족, 농후사료 과식 등으로 인해 고창증 발생이 많아지기 때문에 초지관리와
적정사료급여에 유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