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회 사천시정뉴스
도민체전 본격 준비돌입

시는 지난 30일 사천시청 민원동 2층에서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종합상황실은 상황실장인 체육지원 과장을 정점으로 총괄.대회 운영팀과 시설지원팀 10명으로 올 9월까지 최종 구성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대회준비 종합기획과 경기장 시설보완 등 대회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됩니다.

시는 이와 별도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6개부 24팀의 추진기획단을 편성하고,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대형유통점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무일 6월부터 시행

사천시는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SSM)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을 규정한“사천시 전동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 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지난 5월30일 개정 공포하였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대형마트와SSM의 영업시간을 자정에서 다음날 오전8시까지 제한하고, 매월 2회 두 번째와네번째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하여 관내 전통시장과 영세 상인들의 상권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대형마트 및 SSM은 오는 6월 두 번째일요일부터의무휴업을 시행하게 되며,이번 조례 시행으로 영업제한을 받게 되는 점포는 총2개소,SSM 3개소입니다. 





김두관 도지사 지난 4일 사천시 방문

김두관 경남지사가 4일 사천을 방문했습니다.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시민들을 마주한 김지사는 서부경남 발전의 핵심 축으로 떠오른 항공산업단지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KAI 민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에선 우려감을 나타내며 사천시와 KAI노조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사천공항 국제선 취항과 관련해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부분임을 공감하고 중국과 일본 항공사를 대상으로 협의를 이어가는 등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KTX 진주-삼천포항 연장운행을 정부에 건의하고 내년 도민체전 개최에 추가 도비 지원을 검토하는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도 차원에서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천시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호응

사천시의 못자리 없는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기술 보급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천시는 벼농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개발해 보급에 노력한 결과, 처음 10ha 재배에서 지난해 100ha, 올해에는 500ha로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볍씨를 뿌려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잡초성 벼 발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벼농사에 드는 시간을 35.3%까지 줄일 수 있고 생산비는 81.2%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박재삼 문학제,전국시인대회 성황리에 마쳐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사천시 동금동 노산공원내 박재삼문학관에서 제15회 박재삼문학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려습니다.

한국의 대표 서정시인 고 박재삼 시인을 추모하고, 문학적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박재삼 문학제 백일장을 시작으로 제1회 박재삼 문학상 시상과 문학제 세미나, 바둑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습니다.

또 내가 좋아하는 박재삼 시 육필 쓰기와 시극 공연과 다포전시회 등도 열렸습니다.

올해 신설된 박재삼 문학상 수상작에는 이시영 시인의 ‘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가 선정됐습니다.





사천시장기 친선체육대회 잇달아

사천시장기 남녀배구대회와 태권도 대회가 잇달아 열렸습니다.

사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구대회는 사천지역 기관,단체,기업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배구실력을 겨루며 친목을 쌓았습니다.

사천지역 최대의 배구 제전으로 자리 잡은 사천시장기 남녀 배구대회는 올해로 모두 열 한번째 개최되었습니다.

또 이날 삼천포체육관에서는 제 5회 사천시장기 태권도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앞서 2일에는 전북 정읍시청 배드민턴 동호회와 사천시청 배드민턴 동호회가 자매도시 친선교류 배드민턴 대회를 가졌습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느티나무 경남도 장애인부모회 종사자들의 어울림 한마당잔치가 마련됐습니다.





사천시 여성회 “인문학으로 소통해요” 강좌개최

사천시는 여성의 문학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 사천시종합복지관에서 강좌를 열었습니다.

사천여성회는 2일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당당한 여성 인문학으로 소통하기’란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습 니다.

이날 강좌에서는 지리산 시인으로 유명한 이원규 시인의‘행복한 삶과 글쓰기’ 강연이 마련됐습니다.

오는 9일에는 정진상 교수의 강연이 열리며, 15일, 22일에 한홍구 교수의 강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가정용 다목적 유용미생물배양기 완제품 개발 및 특허등록

사천시는 유용미생물(EM)을 각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유용미생물 완제품을 주식회사 지엘 바이오와 공동 개발하여 특허 등록을 마쳤습니다.

유용미생물(EM) 배양기는 요구르트 청국장 등의 발효는 물론 각종 채소나 과일을 건조 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자외선 살균 램프를 통해 유아, 주방용품 살균이 가능하게 설계 되었습니다

또,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농약, 화학비료를 50%이상 줄일 수 있고, 가정에서도 세제를 50%이상 절감 할 수 있습니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2년 경남 사천시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사업비 25백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92백만원을 확보하여 미생물배양기 완제품460대를 제작하여, 선정된 농업인 및 시민 460명에 대하여 6월중 사용 방법 등 교육을 통해 각 가정에 배양기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제57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사천시는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57회 현충일 추념식』 지난 6일 사천호국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거행했습니다.

이날 추념식에는 정만규 사천시장과 최동식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보훈단체장, 전몰군경유족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추념식은 정각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노래 순서, 참배객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사천시 정만규 시장은 사천국군묘지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 유족의 희생과 영예를 기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천 비토섬 '용궁밥상' 첫 선 

사천의 비토섬에서 용왕이 먹고 기운을 차렸다는 '용궁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됩니다. 

사천시는 이달부터 고대소설 별주부전의 배경으로 알려진 서포면 비토섬에서 '용궁 밥상'을 선보입니다.

시는 진주 향토음식연구원과 일신요리학원, 한국국제대학교의 도움으로 비토리 지역의 농수산 특산물을 활용한 '용궁 밥상'의 레시피를 개발했습니다.

특히 천연 조미료 사용으로 건강 웰빙음식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 '용궁 밥상'은 비토리에 있는 횟집 등에서 1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6월 사천 시정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