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초등학교 입학준비를 하는 조카를 데리고
보건소에 예방접종을 하러갔었습니다.
왠지 사람이 많을거같아 일부러 오래기다리지않으려고 일찍 서두르는바람에
어떤접종을 해야하는건지 어떤서류가 필요한건지도
제대로 알아보지못하고 달랑 수첩만들고 그냥 조카만 데려갔었습니다.
다행이도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준덕분에
조카가 어떤접종을 해야하는건지, 그리고 학교에 제출해야되는 서류가 있다면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일부러 두번걸음하지않게 챙겨주시고 고마웠습니다.
또- 조카예방접종수첩에 예전에 예방접종을 하고 기록을 못한 것의 목록을
리스트를 뽑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적어주셨습니다. ~(완전감동)
유난히 주사를 무서워하는 조카에게 아프지않게 놔주겠다며 친절하게 웃으면서
가족같이 챙겨주는 모습에 너무나 고마워 이렇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