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삼천포 7000콜 택시기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매년 가을이 될 즈음에 곶감생산을 주업으로 하는 우리 지리산농원은
요즘이 일년중 제일 바쁜 시기입니다.
정말 아이들의 손 하나라도 필요할 시기에 삼천포 7000콜 택시기사님들께서
자원봉사를 나와 주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의 마음은 그 어떤것으로도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손이 부족해 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감나무를 볼때마다 가슴이 아파
발을 동동거리고 있을 때 자원봉사를 나와주신 삼천포 7000콜택시 기사님들을
만났을 때의 마음은 천군만마를 얻은것과 진배없었습니다.
다른사람이 볼 때,
감수확은 그렇게 크게 어렵지 않게 생각되겠지만, 실제로 감수확을 해보면
상당히 힘이 많이 들고 잔손질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날씨도 아주 추운 상황에서 몇일동안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구슬땀을 흘리시며, 열심히 도와주신 삼천포 7000콜택시기사님들을
보았을 때 그 고마움을 다 표현할 길이 없었답니다.
육체적으로 힘드셨겠지만 그보다도 농촌의 현실을 걱정하여 주시는 마음에
저는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말 삼천포 7000콜 택시기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항상 안전운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리산 농원 박두제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