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이 있습니다. 2009년 10월 20일 오후9시경에 전화별이 울렸습니다. 전화를 받으니 “안녕하세요? 정동면사무소 이윤정입니다. 편안히 주무실텐데 밤늦게 전화를 해서 미안합니다. 아마 모르시고 있을 것 같아 전화를 드렸습니다. 얼마 되지 않습니다만 재산세가 납부 되지 않아 모르시고 체납이 된 것 같아 전화를 드렸습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차 싶었습니다. 세금에 대한 체납이 있다고는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제 잘못(체납)으로 늦은 시간 체납 징수를 위하여 수고하게 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친절하게 체납에 대한 안내와 그렇게 나쁘지 않는 납부를 촉구하는 이윤정 정동면 직원에게 감사드리며,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다하는 열정에 대하여 찬사와 칭찬을 보냅니다. 21일 납부 완료했습니다. 앞으로는 체납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