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는 사천시정현황에 대해 칭찬을 하고자하는게 아니고
시의회 담당 공무원의 이해할수없는 아이러니함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10월 1일)시청 10월 정례회에 참석한 후 시의회에 지인과 함께 처음으로 방문을 하게 되었으며 의회 직원 안내로 3층 국장실에 들러 차한잔 마시면서 사천시 현안등을 잠시 전해들었습니다.
잠시후, 직원이 쇼핑백 하나를 들고 들어오더군요.
분명 방문자는 저와 지인 2명이었는데 국장님께서는 평소 절친했던 지인에게만 "추석선물입니다" 전해주더군요. 참내......
그 순간의 당혹스러움이란 겪어보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힘들겁니다.
묻겠습니다!
시의회 방문자 선물은 시의원들이 제공하는건지.
의회공무원 순수한 사비로 제공하는건지 .
사천시 예산으로 집행하는건지 담당 실국장님의 명쾌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사람을 무시해도 유분수지 면대면 하는 자리에서 평소 절친한 시민에게는 방문기념 선물을 추석선물 대용으로 전해줘도 되는거고 나처럼 평범한 시민에겐 기념선물도 과하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불쾌하기 짝이 없어 이 공간을 이용합니다.
시민없는 공무원이 없을거며 시민없는 시의회은 더욱 없을 겁니다.
하찮은 선물 하나 받지 못해 운운하는게 아니고 오늘의 내가 국장님 내지 담당 공무원이었다고 입장을 바꾸어서 좀더 깊이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