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오전 9시30분경 사남면 사무소에 부동산의 공유자
주소지 파악을 위해 주민등록을 발급 받기위해 부동산등기부등본과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했다. 서류를 제출하니 위임장을 안가져왔다고 안 된단다. 그래서
채권자가 채무자 주소 파악을 위해 어쩌고 하며 예외를 설명을 하고 부동산공유자도 다른 공유자 주소 파악을 위해 초본 발급이 가능하니 알아보시라 했더니 열심히 뒤지시더니 신청서를 다시 쓰란다.뭐 원칙이야 좋다. 그러더니 공유자중 한 분은 사망 말소고 한 분은 등기부에 기재된 주소지의 시계를 벗어나서 알 수가 없단다. 주민번호로 찾을 수가 있다고 하니 불가란다. 모르면 물어나 보던지. 시청에나 가겠다며 서류를 돌려 받았다. 돌아나오는데 멀찌기 뒤통수에서 저사람이 뭐 어떻고 저떻고 소리가 들린다. 저 사람이란 나를 지칭할까 아닐까 생각하다 그냥 나왔다.
오후 2시 시청에 가다 혹시나 해서 용현면 사무소에 들렀다. 작성 서류를 제출하고 이야기를 하니 열심히 관련규정을 찾아보신다. 그러고 어딘가(아마 도청인 듯) 전화해서 물어보신다. 신임이라 잘 모른다며 이해하라며 커피 한 잔 하겠냐고 묻는다.아침,점심을 굶었기에 정중하게 사양하고 신문보며 기다리니 한 분이 원주소지 시계를 벗어났네 하더니 몇 번 더 키보드를 두드리더니 발급을 해주신다.
친절도야 개인차니 어쩔 수 없다해도 용현면에서는 되는 일이 사남면에서는 왜
안 될까요?
내가 구걸하러 간 것도 아닌데 구걸하다 거절당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용현면 사무소의 주민등록 담당 여직원( 성함 모름)분은 몇 점 만 점 이던지 만 점을 주고 싶습니다.
단 사남면의 그 여직원은 오늘 내가 본 모습이 전부는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