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농구부 회장 박성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저희가 7월 2일부터 6일까지 사천에서 농구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왔습니다. 지난해에도 12월 26일~30일까지 전지훈련을 사천에서 했었는데요. 그때의 기억이 너무나 좋아서 이번에도 가게되었습니다. 지난 번에도 글을 올렸었는데, 이번에도 저희를 대해주시는 게 너무나 따뜻해서 깊은 감동을 또 한번 받았습니다.
삼천포 체육관을 사용하게 해주신 체육과 직원분들 감사드리구요.
특히 그분들 중 저희의 농구에 대한 열정을 가장 잘 이해해주신 백광부 선생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지훈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에 대해 도움을 주셨고 숙박문제나 생활문제에서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저희가 한결 쉽게 농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이런 분들이 계셔서그런지 사천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지난해 겨울, 이번 여름 두번밖에 사천에 와보지 못했지만 다시 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까지로 여겨졌습니다. 주위에도 사천시가 정말 좋은 도시라는 것을 알리고 싶네요. 매 방학마다 사천으로 전지훈련 꼭 가고 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