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시원한 바다 바람과 아름다운 벗꽃향에 취해보고자 삼천포로 가던 중 사천공항앞을 지날쯤에 눈에 확~ 들어오는 시설이 있었다.
공항임을 알리는 비행기모형이 산뜻함을 더하고
사천의 8경이며 관광지도까지 있어 이색적으로 단장된 버스정류장!
돌아오는 저녁에는 형광색을 발하는 조명까지 켜져 있었다.
이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뿌듯한 미소가 지어졌다.
이런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은 얼마나 기분좋을까!
단순 생색내기가 아닌 미를 창착한 것 같은 생각에서다.
사천, 삼천포의 첫 관문!
이도로를 지나는 많은 사람들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것 같다.
미래 지향적인 아이템으로 봉사하는
도로교통과 과장님 이하
노영주계장님, 강학진씨, 조현구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