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은 별주부전의 전설이 존재하는 서포면 비토이지만, 부산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입니다.
여름방학에 집을 다녀온후 ,시장님께 감사의 글을 써야지 생각만
하다가, 방금 엄마와 통화후 실천에 옮깁니다.
바다일과 농사일, 집안일로 고생하는 부모님을 보면서
큰딸로서 아무런 도움이되지못해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주민건강대학에 다닌다는 소식을 접한후 ,여름방학때 만난
부모님은 활기차보였고, 얼굴엔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추석에 가니 19일 수료식을한다고 기공체조를 보여주시면서 어린아이처럼 자랑을 하신더군요.
학사모쓰고 졸업사진도 찍었다면서요.
늘푸른주민건강대학을 개강해주신 시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