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농사를 짓고있는 농업인입니다...
저의 부모님께서는 평생을 농사만 하셨습니다.
그 농사를 대를이어 제가 하고 있습니다
저는 15년전에 아파트 건축현장에서 전기공사일을 하다가 사고로 척추를 다쳐서 다소 몸이 불편합니다.
장애5급을 받고 아직까지 성하지않는 몸으로 꿋꿋이 유기농업을 합니다,
이전에는 주로 야채류과 고추농사를 지엇기에 개인 판로를 뚫어 놓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고도아쉽습니다.
실제로 유기농산물의 판로는 굉장히 좁고 어렵습니다.
제가 일구는 땅은 유기농으로 10년이상 농약한번 사용하지않는 청정땅이라고할수있습니다...
유기농이라하면 잘아시겠지만
저농약 -무농약-전환기(5년)-유기농(10년이상) 이러한단계입니다...
저는 유기농 10년이상 한번도 농약을 사용하지않는 땅에서 농사를 짓고있습니다...물론 몇십년이 된지는 모르겟습니다
이전에는 부모님께서 농사를 지으시며 그당시 가족과 친지분들께서 드시는 음식이라하여 한번도 농약을 사용하지않았기에 얼마나 오래동안인지는 모르겟지만 아주오랫동안 농약사용을하지않은 유기농채소와야채를 재배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농사를 지어 판매를 하려하니 부모님께서는 나이가 많으시고 저는 몸이성하지않아 판로에 많은 어려움이있습니다
작은 누이가 예천에서 토마토 농사를 하는데 다른 작물에 비해 수입이 괜찬다고 하여 저는 열씸히 공부하고 조언받고 무농약 재배하라는 유혹도 뿌리치고 드디어 첫출하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판에 내어보니 일반 농산품과 차별없이 경매해서 수고에 비해 수입이 너무 형편 없어 답답합니다..
저의 이러한 노력은 공판장에서 알아주지않더라구요 ,
하여 제가 한 번 팔아 보겠다고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저라고 특별한 전략이 있느건 아니었지만 예천 동생 말이 관공서를 찿아가 보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지식층이 유기농산물을 선호하고 또 공무원들은 지역 농산물은 하나라도 더 팔아주려한다고요
농민의 사명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사람과 자연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청에 들어가서 직접 판매를 해보았습니다...
역시나 공무원분들께서 잘 아시고 많이 사주셧습니다...너무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농사짓는수량에비해 판매되는것에는 턱없이모자라습니다...몸이 불편한 저로서는 많은곳을 다니지도 못하고 지금 수확시기이기에 너무나도 바쁜시간이라 다른곳에 다닐만큼 시간적으로 많이 어렵습니다...
그리하여 인터넷으로 고객님들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처음하는 인터넷판매라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하지만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저의 영농방법은 자연적 꿀벌수정을 통하여 토마토를 재배하고있습니다...
지금은 토마토와 감자 아삭이 고추를 수확하고있습니다...
일반농산물과 별반차이없이 경매를하는 공판가보다는 조금더 비싸지만 일반시중가보다는 많이싸게 공급을 하고있습니다
제가 농업을 하는곳은 백두대간줄기의 청화산이라는 아주 물맑고 깨끗한청정지역입니다...
전화주시면 당일수확한 토마토. 아삭이고추(오이고추) . 감자 를 바로 배송해드리겟습니다...
단가는 전화주시면 유기농공판시세의 흐름에 따라 최저가에 공급해드리겟습니다...
당일 수확하기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릴수도있습니다...
일반전화 : 054-536-5506 휴대전화 :011-498-0496 (휴대폰전화요망.일하는관계로)
바쁘신와중에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매일매일 좋은날 돼시구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