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게 바란다(이전)
인간은 누구나 어디서나 정당하게 일 자리를 구할수 있다고 봅니다.
- 번호
- 2013839
- 작성일 :
- 2017-01-21 19:02
- 작성자
- SON JEEHEAY
- 조회수 :
- 483
미국 시민권자로 역이민을 고려하여 한국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미국에 사시는 교포분들이 역이민을 고려하시고 역이민을 오셨다가 돌아가시는 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분들보다 조금 젊다는 이유로 역이민에 어려움이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역시 어렵습니다.
얼마전 문화관광과에 방문하여 자원봉사에 관한 질문을 한 일이 있는데 미국 국적이라 안된다고 하시네요
한국에 영주권으로 거주하면서 일도 쉽게 구할수 없고 시청에 근무하시는 분의 언잖은 답변에 죄짛은 기분으로 돌아서서 나왔습니다.
21세기를 걸어가는 글로벌 시대에 고국이 그리워 한국으로 역이민 하려는 이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편견된 시각
이게 한국 공무원의 현실적인 시각인가요??
결혼한 이주민만 시에서 일자리를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유학온 학생이나 이혼을 한 이주민들은 일자리를 제공해 줄수 없는건지 궁금해 지더군요
현재 저는 한국에 수입도 없지만 교포라는 이유로 건강보험료 매달 10만원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교포라는 이유로 봉사활동도 하지 못한다니 참 어처구니 없는 담당자의 답변을 듣고 불쾌하기만 합니다
오랜 외국 생활로 영어가 일반인 보다 조금 도움이 될까 싶어 자원봉사 신청하러 갔다가 이런 이야기를 듣고
정부기관에서 근무하시는 공무원의 편견이 언제쯤이면 누구나 함께 하는 세상의 열린 시각으로 볼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제가 사천시를 선택한 것은 가까운곳에 바다와 산이 있고 공기가 맑아서 선택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천의 많은 행사에 참여도 했습니다.
프로포즈. spp에서 하는 행사, 농협 축제등등
사천 시장님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면서
보잘것 없는 저 자신이지만 사천을 위해 조금이나 힘이 되고 싶었다면 제가 주제 넘는 생각이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 인간은 누구나 어디서나 정당하게 일 자리를 구할수 있다고 봅니다.
- 작성일
- 2017-01-23 14:15:37
- 작성자
- 시장에게바란다
우리 사천시를 위해 봉사활동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원봉사활동에 본의아니게 제한을 받고 상심하신 귀하께 대단히 죄송합니다.
자원봉사활동은 우리시 각 부서 보다는 자원봉사센터에서 훨씬 더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한 결과, 1365사이트(www.1365.go.kr) 통합봉사조회에서 자원봉사 도움이
필요한 곳을 조회할 수 있고 내국인, 외국인 관계없이 누구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하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