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께

오늘이 스승의 날이라고 어린이집에 애를 맡길수없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은 아침일찍부터 저녁때까지 부모가 일을할수있도록

아이들을 맡아서 돌봐주는곳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공휴일만빼고는 다 문을열어놓는다고 어린이집원장들이 그렇게 말하던데,,,

하루하루 벌어먹위해 애들을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맡겨놓아야 하는 

저와같은  입장에 있는 엄마들은 공휴일도 아닌 오늘같은날에 문을닫는다면

우리같은 사람들은 하루벌이를 접어야 하는겁니까 ?

그래도 시에서는 어린이집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고있는데도  매달 지원금을 주고있나요?? 

시장님

오늘이 스승의날이라고   사천시어린이집 모두가 문을닫고 

교사들과 원장들은 모두 관광차를 타고  놀러갔답니다.

5월1일에는 근로자의 날이라고 문닫고, 어린이집은 주5일 근무하는곳이 아니라고 한던데

토요일은 토요일대로 문닫고,근로장의날이라고 문닫고 스승의날이라고 문닫고 참으로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기다가 어린이집을 관리하는 시청에서는 어린이집이 원칙대로  운영되는지 감독해야함에도 

놀러가는 교사와 원장들에게 배웅까지나와

맥주도 실어주고,금일봉까지 줬다니,,,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아닐수 없네요,

시장님,

원칙대로 학부모와 아이들 입장에서 어린이집 운영을 하지않고 

원장이나 교사들  맘대로 문닫고 열고하는

사천시 어린이집운영형태를 사천시를 책임지고 이끌어 가시는 시장님께서는 그냥 보고만 계실건거요

원칙에 맞는 어린이집운영으로 하루하루 벌어먹고사는 저희들입장도

생각해 주셔야 하는건 아닐런지요

시청에는 어린이집 허가를 내주는 담당부서가 있고 담당자도 있을것인데

허가를 내줄때는 분명 어린이집을 바르게 운영해야하는 기준을 알려줬을텐데도

이런일들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는건 어린이집을 관리감독해야하는 공무원들의 안일함때문은 아닌지

시장님께서 한번 챙기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