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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명면지

10. 옥동리(玉洞里)   도금(搗錦) 옥동(玉洞)의 두 마을로 형성(形成)되어 있고 서편(西便)의 산능선(山陵線)을 끼고 북천면(北川面)과 경계(境界)하고 있다.   1418년 세종어태(世宗御胎)를 조동산(槽洞山)에 이안(移安)하였고 안태지(安胎地)가 와우형국(臥牛形局)이다.   소가 밥그릇(구시)을 안고 배 부르게 누운 지형곡(地形谷)이라 하여 동명(洞名)이 “구시골”이라 불리어 오다가 그후 구시(槽)가 구슬(玉)로 바뀌어져서 옥동(玉洞)이라 칭하게 되었다 한다.   이 마을에는 세종(世宗)과 단종(端宗)의 어태(御胎)가 안치(安置)되었던 사적지(史蹟地)가 있으나 유적(遺蹟)으로는 산록(山麓)에 비석(碑石)만 보존(保存)되어 있고 그 외(外)는 거의 형태(形態)가 사라졌음이 안타갑다.   주변지형(周邊地形)을 보면 사방(四方)이 산으로 둘러 싸여 분지(盆地)를 이루고 있고 마을 앞에는 들판이다. 단종태능(端宗胎陵)이 있었던 곳은 들 가운데 뚝뫼이다. 이것은 꿩(雉)이 들에 내려와 기어 다니는 설이라 하는데 마을 뒤에 매봉산 매(鷹)가 꿩을 덥칠려고 하니 “소리골”에서 소리를 질러서 포수설의 포수(捕手)가 총을 겨누어 매(鷹)가 꿩에 접근(接近)치 못하게 하는 형국(形局)이라고 전해 내려 오고 있다.   이 마을은 산간지대(山間地帶)로서 수도작(水稻作)의 단일(單一) 경농(耕農)이다.   또한 7명지(七名地)가 있는데 그곳은 호수(虎鬚 : 호랑이 수염), 호미(虎尾), 노서하전(老鼠下田), 사두(蛇頭), 복취(伏雉), 와우(臥牛), 옥녀도금(玉女搗錦) 등 일곱곳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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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6-06-23 16: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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