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 첨단 항공 산업의 메카 > 곤명면지



곤명면지

2. 추동리(楸洞里)   다솔사(多率寺)에서 약2km 지점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소재지(面所在地)에서 5km 지점이고 추천리(楸川里)의 중심지에 터전하고 있다.   옛날 부락 뒷산에 가래(楸) 나무가 많이 있었던 연유(緣由)로 추동(楸洞)의 동명(洞名)이 붙혀졌고 일명 “가래골”이라고 하였다.   봉명산(鳳鳴山)의 주맥(主脈)이 동쪽으로 뻗다가 다시 두 갈래로 나누면서 황새봉(鶴鳥峰)과 무군산(舞軍山)의 능선(陵線)이 각각 매듭 지어진 산기슭에 자리잡은 동향(東向)의 아담한 마을이다.   1750년에 전주이씨(全州李氏)의 선조(先祖)가 정착지(定着地)로 마련한 곳으로서 지금도 이의 성씨가 대종(大宗)을 이루고 있다.   마을앞의 큰 샘은 갈마정(渴磨井)이라 하는데 전설에 의하면 무군산(舞軍山)의 싸움에서 이긴 군병(軍兵)이 춤을 추다가 목이 갈(渴)해 이 샘물을 마시고 칼을 갈았다 하는 뜻에서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또 인근(隣近)에서 무덕산(武德山)이 있고 그 일대(一帶)에는 “안장설” “마구실” “장수골” 등이 있으나 숨은 전설(傳說)을 못 엮어냄이 유감(遺憾)이다.   경지정리(耕地整理)와 수리시설(水利施設), 교통(交通) 등 여건(與件)이 좋아 영농(營農)에 이상향(理想鄕)이나 도시집중(都市集中)의 이농현상(離農現象)으로 거듭 농가(農家)가 줄고 있음은 안타갑기만 하다.   마을 뒷 고개의 “깨 볶음재”는 임진왜란때 왜병이 곤명(昆明) 땅을 짓 밟았을 적에 이 고개에서 조총(鳥銃)을 “깨”볶듯이 쏘았다 하여 유래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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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6-06-23 16: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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