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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명면지

(9) 옥하정유계서(玉下亭儒契序)   산천(山川)이 수랑(秀朗)하여 그 기운(氣運)을 얻어 단상(端詳)하고 아근(雅謹)한 선비(士)된 사람을 사람들이 자연(自然)히 흠모(欽慕)하여 생전(生前)과 사후(死後)를 구별짓지 아니하는 것이니라   곤산(昆山)의 동쪽 금능(金陵 : 금성)의 마을은 산천(山川)이 실(實)로 수랑(秀朗)하는데 이곳은 합천이씨(陜川李氏)의 세거지(世居地)이고 대대(代代)로 문행(文行)이 이었다.   옥하옹(玉下翁)은 단상(端詳)하고 아근(雅謹)하였으며 스스로 인품(人品)을 갖추고 문행(文行)을 가다듬으로써 살아서 흠열(欽悅) 하는자(者) 많았으며 세상을 떠난후에도 한결 같아서 종유(從遊)와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인사(人士)들이 많아 이들 서로가 한 계(契)를 취성(聚成)하여 옥하정(玉下亭) 유계(儒契)라 이름하고 정(亭)을 이루어 옥하(玉下)를 무궁(無窮)토록 우모(寓慕)코저하니 옹(翁)의 행실(行實)이 능(能)히 사람들로 하여금 감열(感悅)하고 심복(深服)게 하지 아니 하였더라면 어찌 이와같이 경모(敬慕) 하리오   정(亭)이 이루어 지는날을 기다렸는데 이루워진 후(後) 정(亭)에 올라 바라본즉 소위(所謂) 산수(山秀) 천랑(川朗)한 위치(位置)이다 정(亭)이 위치(位置)한 곳의 그 기운(氣運)이 옥하옹(玉下翁)의 취생(莘生)됨을 상기(想起)케 할것이로다   최사문(崔斯文) 진준(鎭璿)은 나의 고우(故友)이고 문사문(文斯文) 윤호(綸鎬)는 나의 소시(少時)의 스승이다 위의 두사람이 계사(契事)를 창시(創始)하니 따라서 이에 응(應)하는이 수(數)십인(十人)이라 장차 입계(入契)를 원(願)하는 자(者) 있으면 계록(繼錄)하기 바란다 나를 옥하(玉下)의 옛 친구라 하여 이 일을 서(序)하라 하거늘 사양(辭讓)치 못하고 몇줄 거친 말로서 계첩(栔帖)의 머리에 쓰니라.   무인(1938) 경첩절 영가 권상연(權相淵)서

옥하정유계서 산천수랑유득기기이위단상아근지사자칙인자연흠애모열불이기생여몰이치수언곤산지동금릉지리산천실수랑합천이씨거이세유문행지옥하옹기단상이아근익자칙려생이흠열자중이몰불쇠소상유종급구교지인상여취성일계명왈옥하정유계장구정이우모옥하어무궁야비옹지행능령인감열이심복칙가여시재대도정성지일등정이조언칙소위산수천랑자개정지유이가상기기지췌생옥하옹의최사문진선왈오고우야문사문륜호왈오소시사야이인창시계사종이응자역수십인장계록기원삼자운이여위옥하지구계이비서기사사불득치수행무어어계첩지수 술인경칩절 영가 권 상 연 서 ●입계인원 405명 ●재산 부동산답 600평 현 금 일백만원 ●계회일 음 3월 20일 ●유소 금성리 玉下亭儒契序 山川秀朗有得其氣而爲端詳雅謹之士者則人自然欽愛慕悅不以其生與沒而致殊焉昆山之東金陵之里山川實秀朗陜川李氏居而世有文行至玉下翁旣端詳而雅謹益自飭勵生而欽悅者衆而沒不衰所嘗遊從及求敎之人相與聚成一契名曰玉下亭儒契將構亭而寓慕玉下於無窮也非翁之行能令人感悅而深服則可如是哉待到亭成之日登亭而眺焉則所謂山秀川朗者皆亭之有而可想其氣之萃生玉下翁矣崔斯文鎭璿曰吾故友也文斯文綸鎬曰吾少時師也二人唱始契事從而應者亦數十人將繼錄其願參者云以余爲玉下之舊契而俾序其事辭不得置數行蕪語於契帖之首 戌寅驚蟄節 永嘉 權 相 淵 序 ●入稧人員 405名 ●財 産 不動産畓 600坪 現 金 壹百萬원 ●稧會日 음 3月 20日 ●儒 所 金城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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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6-06-23 16: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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