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 첨단 항공 산업의 메카 > 곤명면지



곤명면지

第2章 독립운동(獨立運動)   일제(日帝)의 노략질로 그들에게 강제(强制) 병합(倂合)을 당해 오천년(五千年) 사직(社稷)이 무너지고 국민은 하루 아침에 도탄(塗炭)에 빠지고 만, 1910년의 경술국치(庚戌國恥) 이후 10년뒤인 1919년 한민족(韓民族)은 근역삼천리(槿域三千里)에서 총궐기(總厥起) 하였으니 이것이 민족주체(民族主體)를 찾기 위한 항쟁(抗爭)으로 삼일 독립만세 운동이다.   우리 고장은 고도(孤島)처럼 멀리 떨어지고 오지(奧地)인 한촌(寒村)이면서도 민족독립 운동에 있어서는 어느 고장 못지 않게 자랑할만 하다.   독립운동(獨立運動) 결사(結社)인 만당(卍黨)이 다솔사(多率寺)를 중심으로 한용운(韓龍雲) 등 지사(志士)가 활약한 바 있고 금성리(金城里) 옥녀봉(玉女峰) 오사재(五思齋) 등지의 만세시위(萬歲示威)는 유림(儒林)에서 머슴살이에 이르기까지 독립투쟁(獨立鬪爭)에 나섰고 멀리는 이역(異域) 땅에서 광복군(光復軍)에까지 투신(投身)한 바 있으니 그 장함이 어찌 타지방(他地方)에 비할바 있으랴.   여기 수록(收錄)된 내용(內容)은 문헌(文獻) 또는 증언(證言)에 의하였으나 아직도 숨은 내 고장의 지사(志士)를 다 엮지 못함이 안타까울 다름이다.


담당자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055-831-2714
최종수정일
2016-06-23 16:21:17
만족도 조사 민원신청  시장에게 바란다  조직도  공지사항  공고/고시/시험 
페이지 수정요청열기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시나요?

평가: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