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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양향토사

7. 투전(鬪牋)   투전(投牋)이라고도 표기하며, 실내오락이라고 하기보다는 도박용 오락의 일종으로 화투나 서양의 장기가 들어오기 이전에는 가장 대중적인 것이었다. 패는 가로 약 1.4㎝, 세로 14㎝의 나긋나긋한 유지(油紙)로 만들어졌고 1에서 10까지의 수를 글자도 아니고 그림도 아닌 괴이한 모양을 먹으로 표시한 것 4쌍씩, 모두 40매를 사용한다. 갑오잡기(둘려태기)가 가장 보편적인 놀이방법이며 1을 따라지, 5를 진주, 6을 서시, 7을 고비, 8을 덜머리, 9를 갑오, 10을 무대라고 하며 같은 숫자 두 장은 땡이라 한다. 이 투전이 우리나라에는 어느 시기에 들어 왔는지 확실히 알 수가 없다. 원래 60매로 되어 있으며 줄여 50매, 40매 때로는 25매를 사용하기도 하나 보통 40매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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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0-07-28 15: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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