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 첨단 항공 산업의 메카 > 곤양향토사



곤양향토사

합천(陜川) 이씨(李氏) 전서공파(典書公派) 제방(諸方)   시조 이개(李開)는 신라 초기의 6촌 중 알천(閼川)의 수장(首長)이었던 표암공(瓢岩公) 알평(謁平)의 후손이다. 신라 말에 강양군(江陽君)에 봉하여졌으나 고려 태조가 후삼국을 통일 할 때 복종하지 아니하여 가수현장(嘉樹縣長)으로 강등되었다가 뒤에 합천(陜川) 호장(戶長)이 되었다고 한다. 호장은 고려 태조가 후삼국을 통일한 다음 각 지방에서 세력을 장악하고 있던 성주(城主)나 호족(豪族)들을 포섭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그들에게 호장이라는 향직(鄕職)을 주어 그 지방을 자치적으로 다스리게 하던 제도였다. 이런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볼 때 합천 이씨는 신라시대부터 고려 초에 이르기까지 합천 지방에서 세력을 떨쳤던 호족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0세손 휘 수전(守全)은 고려조에 전서(典書)의 관직을 받았고, 강양군(江陽君)에 봉해졌으며, 전서공파의 파조(派祖)이다. 16세손 동수(東秀)가 산청(山淸)ㆍ단성(丹城)ㆍ배양(培養)에서 하동(河東) 등으로 이거(移居)하였다. 31세손 상흥(尙興)이 두 아들 지웅(志雄)ㆍ인주(仁柱)와 함께 곤양 제방(諸方)으로 들어와 정착하였다. 손세(孫勢)가 번창하여 지금은 21호가 살고 있다.   문중대표인 34세손 갑구(甲求)는 진주시의회 의원을 역임하였고, 종손은 36세손 창락(昌洛)으로 사천시 수도과에 재직하고 있다. 34세손 영구(永求)는 곤양농협이사 및 곤양면 이장단장을 역임하였고, 명구(明求)는 사천읍사무소계장을 역임하였다. 35세손 종수(鍾守)는 사천시 지역경제과 사무관으로 명예퇴직 하였고, 종학(鍾學)은 곤양농협상무로 재직하고 있다.


담당자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055-831-2714
최종수정일
2020-07-28 15:51:45
만족도 조사 민원신청  시장에게 바란다  조직도  공지사항  공고/고시/시험 
페이지 수정요청열기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시나요?

평가: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