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南平) 문씨(文氏) 강성군파(江城君派) 후전(後田)   시조(始祖) 문다성(文多省)의 호는 삼광(三光)이고, 시호는 무성(武成)이다. 삼중대광(三重大匡) 보국상주국(輔國上柱國) 동평장사(同平章事)를 지내고 남평개국백(南平開國伯)에 봉하여졌다. 중조(中祖)의 휘는 익(翼)이니 선종(宣宗) 때에 좌승선(左丞宣) 겸 어사대사(御使臺事)에 오르고 강종(康宗) 때에 상주국령동정(上柱國令同政)을 증하여, 풍산군(楓山君)에 봉해졌으며, 시는 경절(敬節)이다. 2세(世) 유(裕)는 인종(仁宗) 때에 시어사합문저후(侍御使閤門袛侯)에 오르고, 시호는 경정(敬靖)이다. 4세(世) 후식(候軾)은 한림원 학사(翰林院 學士)로 합문저후(閤門袛候)에 이르고, 11세(世) 숙선(叔宣)은 호가 청도선생(淸道先生)인데 보문각제학(寶文閣提學)을 지냈다. 12세(世) 익점(益漸)은 호가 삼우당(三憂堂)이다. 고려 공민왕(恭愍王) 때에 등제하고 태종(太宗) 원년(元年)에 가정대부(嘉靖大夫) 참지의정부사(參知議政府事)와 예문관 제학(藝文館 提學) 지경연홍문관(知經筵弘文館) 춘추관사(春秋館事)를 증직하고 강성군(江城君)에 봉하며 시호를 충선(忠宣)이라 하고 세종(世宗) 경신(庚申)에 증 대광보국(大匡輔國) 숭록대부(崇祿大夫) 영의정(領議政)과 부민후(富民侯)에 봉하고 도천서원(道川書院) 강성서원(江城書院) 등 여러 곳에서 향사(享祀)하고 있다. 13세(世) 중실(中實)은 문과(文科) 간의대부(諫議大夫)로 증 참지문하시중(參知門下侍中)하고, 시호는 의안(毅安)이다. 태조(太祖)가 여러 차례 불렀으나 취임하지 아니하였다. 14세(世) 서(庶)는 문장(文章)이 숙취(夙就)하고, 무예(武藝)를 겸비(兼備)하였다. 15세(世) 연우(延祐)가 곤양으로 들어와 15 ~ 16대를 넘겨 살고 있다. 총 13호였으나 모두 객지로 떠나고 곤양에는 단 1호만 살고 있다.   문중대표는 31세(世) 중환(仲煥)이고, 종손은 32세(世) 종태(鍾泰)이다. 30세(世) 형근(馨根)은 한의원을 경영하였으며, 31세(世) 승환(承煥)은 사천군 농업협동조합장을 역임하였고, 진환(晋煥)은 군농협지부 전무를 지냈고, 길무(吉茂)는 교육계 서기관을 역임하고 32세(世) 종규(鍾奎)는 변호사를 개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