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晋陽) 강씨(姜氏) 은열공파(殷烈公派)下 정순공파(正順公派) 부위공(副尉公) 성내(城內)   고구려(高句麗) 병마도원수(兵馬都元帥)인 강이식(姜以式)이 시조(始祖)이다. 묘소(墓所)는 만주 봉천성 청원현(淸原縣) 원수림(元帥林)에 있었지만 다른 나라에 있는 연유로 진주시 상봉서동 봉산사(鳳山祠)에서 향사(享祀)하고 있다. 중시조 은열공(殷烈公) 민첨(民瞻)은 목종(穆宗) 때에 문과(文科)에 급제하고, 안찰사(按察使)로서 영일 등지에서 쳐들어온 동여진(東女眞)을 격퇴하였다. 거란의 소배압이 60만 대군으로 침입하자 강감찬(姜邯贊)의 부장으로 홍화진에서 격파하였고, 개경(開京)으로 침입하는 거란군을 자산에서 대파하였다. 이렇게 세운 공으로 응양상장군(鷹揚上將軍)이 되고, 식읍(食邑) 300호를 받았으며, 병부상서(兵部尙書)에 올랐고 태자태전(太子太傳)에 추대되었다. 진주시 옥봉남동에 은열사(殷烈祠)를 세워 향화(香火)를 올리고 있다. 6세(世) 원감(元鑑)은 첨사공파(詹事公派)이고, 원감의 5대손인 원발(元發)이 정순공파(正順公派)의 파조(派祖)이다. 원발(元發)의 자(字)는 위백(渭伯)으로 고려말 공민왕 때 문과에 급제하여 정순대부(貞順大夫) 판종부시사(判宗簿侍事)에 이르고 삼중대광(三重大匡) 전법판서좌익공신(典法判書佐翼功臣)으로 추증되었으며, 도계재(陶溪齋)에서 제향(祭享)한다. 12세(世) 슬(瑟)은 고려 말 문과장원으로 현풍(玄風)현감을 거쳐 판도판서(版圖判書)에 올랐으며 고려가 망하자 청절(淸節)을 지키고 불사(不仕)하였다. 13세(世) 자성(自誠)은 음직(蔭職)으로 수의부위(修義副尉)였다. 14세(世) 숙량(淑良)은 세종(世宗) 때에 참군(叅軍) 현감(縣監)이고, 15세(世) 막대(莫大)는 효행으로 효릉창봉(孝陵參奉)을 제수 받았다. 20세(世) 영립(永立)은 천계(天啓) 신유(辛酉)에 무과에 오르고 수진절도사(水鎭節度使)를 지냈다. 22세(世) 석명(錫命)은 성현도찰발(省 峴道察訪)이요, 23세(世) 여주(汝周)는 판관(判官)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 동지 중추부사(同知 中樞府使)겸 오위장(五衛將)이니 하동에서 곤양으로 이거하였고 총 20호이다.   문중대표는 31세(世) 병주(秉周)이고, 종손은 32세(世) 성진(聖辰)으로 고등학교 교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