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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양향토사

8. 李由生翁 德津浦 干瀉地開拓記功碑
   (이유생옹 덕진포 간사지개척기공비)
◦소재지 : 본촌 덕진포 언 동편 수문 옆

덕진포 간사지 개척 공적비

농업선진국(農業先進諸國)에 비(比)하여 우리 국내(國內)에는 아직도 미개지(未開地)가 각처(各處)에 산재(散在)한 현황(現況)이다. 독자력(獨自力)으로 개척(開拓)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본면(本面) 환덕리(還德里) 대진리(大津里)에 펼쳐진 간사지(干瀉地)에 덕진개언(德津介堰)의 완공(完功)으로 풍요(豊饒)한 옥토(沃土)로 되었으니 곧 농위국본(農爲國本)이라. 이 위에 더 위대(偉大)한 공적(功績)도 드물 것이다. 거룩하신 이유생옹(李由生翁)이시여. 급기야 공을 이룬 뒤에는 한 사람으로 독점(獨占)치 않고 수십빈농(數十貧農)에 헐값으로 분양하셨으니 이 어찌 이해타산(利害打算)에만 급급(汲汲)한 자(者)와 동일시(同一視)할 수 있으리오. 국책(國策)에 순응(順應)하였으며, 지세(地勢)를 선용(善用)하셨으며, 인화(人和)를 집중(集中)시킨 삼위일체(三位合一)의 정신(精神)으로 결정(結晶)된 바이다. 옹(翁)은 원래 토목(土木)에 밝으신지라 일단(一旦) 착수(着手)하면 결과(結果)가 좋지 못한 바가 없음으로 우리들은 한층 더 신뢰(信賴)하고 지도(指導)에 순종(順從)한 바인데 이제 편야금파(遍野金波)를 볼 적에 감사무량(感謝無量)임으로 2, 3명의 동지(同志)와 발의(發議)하였던 바 일언백락(一言百諾)으로 전원 찬동(全員 贊同)이기에 한 조각돌을 세워 옹(翁)의 공덕(功德)을 길이 찬양(讚揚)하고자 하는 바이다. 서기 1970년 庚戌八月 日 德津農場代表 金正根 李鍾文 李一守 陳慶濟 外 作人40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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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0-07-28 15: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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