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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양향토사

8. 陸成玉妻南平文氏(文香任)褒賞狀 夫孝者는 百行之源이요 人所行之道나 然鮮有能行之者故로 苟有能行之者면 自政府鄕黨으로 以至宗族이 襃賞而勸獎之라. 今慶南泗川郡昆陽面松亭里族人成玉妻南平文氏는 天性이 純篤하고, 孝心極盡하여 其夫縲絏十載에 少不動念하고 極盡婦道하며, 舅老鰥居에 誠勸免鰥二次하여 以安心志하고 宗族間若有不和면 不顧遠近하고 躬往曉喩하야 期必和合하니 一門翕然이라. 敎養二男에 立身行善하여 爲鄕黨之欽慕하니 聞不勝感歎이라. 玆以襃賞하야 以爲宗族之垂範焉이라. 서기 1984년 光復 39年 癸亥 2月 27日 長水郡山西面淵洞齋沃川陸氏宗約所 宗約長 重基 總 務 鍾植 襃賞屛子贊辭 志體俱養婦道極備 七旬老舅至誠免鰥 夫君離庭二十有年 敎導二兒以立家道 誠懇誨諭宗族感化 一門欽歎以表其孝 육성옥처 남평 문씨(문향임)포상장 무릇 효(孝)라는 것은 백행(百行)의 근원(根源)이요, 사람이면 당연히 행하여야 할 길이지만 능히 행하는 사람이 적으므로 만약 효(孝)를 행하는 자가 있으면 정부(政府)ㆍ향당(鄕黨)ㆍ종족(宗族)에서 포상(襃賞)하고 권장(勸獎)까지 한다. 경남 사천군 곤양면 송정리에 거주하는 성옥의 아내인 남평 문씨는 천성이 순박하고 돈독하며, 효심이 극진하였다. 그 남편이 20년을 수감생활을 하였는데 조금도 경거망동하거나 헛된 생각을 하지 않고 극진하게 며느리의 도리를 다하였다. 시아버지가 늙어 홀아비 신세가 되자 두 차례나 홀아비 신세를 면하게 하여 마음과 뜻을 편하게 하고, 종족 중에 서로 불화(不和)하여 다투는 이가 있으면 멀고 가까움을 불문하고 몸소 가서 이야기하여 반드시 서로 사이좋게 지내도록 하니 온 종족이 기뻐하였다. 두 아들을 양육하고 가르치어 입신출세를 시켰다. 향당(鄕黨)에서 흠모(欽慕)하는 이가 되니 많은 사람들이 이를 듣고 감탄하였다. 이에 포상(襃賞)하여 종족(宗族)의 모범(模範)으로 삼는다. 서기 1984년(광복 39년) 계해 2월 27일 장수군산서면연동재옥천육씨종약소 종약장 중기 총 무 종식 포상한 병풍의 찬사 뜻과 몸을 같이 기르니 婦道를 다 갖추었고, 칠순(七旬)의 늙으신 시아버지를 지성(至誠)으로 홀애비를 면하게 하다. 남편(夫君)이 집나간지 20여 년이나 되어도 두 아들을 교육 훈도하여 가도(家道)를 세우다. 정성껏 이끌고 가르치니 종족이 감화하고, 한 가문이 흠모하고 감탄하여 효행을 포상한다. ※ 우(右) 포상문(襃賞文)은 남편(男便) 성옥(成玉)이 나라에서 금지한 법을 범하여 20여 년간의 수감생활에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지극한 부인의 도를 다하였으므로 이를 포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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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0-07-28 15: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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