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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양향토사

5. 通政大夫 承政院 承旨 金海金氏 孝行讚揚文 ◦소재지 : 중항리 안도 右讚揚事謹按慶南儒薦則泗川郡昆陽面中項里通政大夫左承旨兼經筵參贊官金珠坤字名振號石汀系出金海節孝先生諱克一后通德郞諱聖甲玄孫贈同義禁諱俊八曾孫贈承旨諱啓璜孫童蒙敎官諱容玩子也性孝天植自幼能知事親之道告面定省儼若成人遇味必先進臨事必禀行及長專養志體或有患則衣不解帶夜不交睫躬執刀圭累見奏效氷鯉雪筍竭力求進友兄弟睦宗族救恤貧窮如恐不及其妻姜氏孝舅姑敬君子一門雍和有子八人鏞玉鏞善鏞逸鏞浩鏞熙鏞準鏞吉鏞根皆有仁孝性篤承庭訓各成材器噫純然其行推孝心而百善兼備爲一世景仰而因時有異尙未遑闡揚之擧云故本會按狀難嘿先付剞劂使建碑閣播善蹟於八域樹美風於百世益著不朽之意依儒論讚揚事 孔夫子誕降 二千四百七十八年 月 日 慕聖公會 會 長 判書 金 宗 漢 副會長 承旨 金 炳 興 통정대부 승정원 승지 김해김씨 효행 찬양문 우 찬양사는 경남 유사의 추천에 의하면 사천군 곤양면 중항리의 통정대부(通政大夫) 좌승지(左承旨) 겸 경연참찬관(經筵叅贊官)인 김주곤(金珠坤)의 자는 명진이요 호는 석정이라. 김해김씨(金海金氏) 절효선생(節孝先生) 휘(諱) 극일(克一)의 후손이요, 통덕랑(通德郞) 휘(諱) 성갑(聖甲)의 현손이며, 증동의금(贈同義禁) 휘(諱) 준팔(俊八)의 증손이요, 증승지(贈承旨) 휘(諱) 겨왕(啓璜)의 손이요, 동몽교관(童蒙敎官) 휘(諱) 용완(容玩)의 아들이다. 천성이 지효하여 어릴 때부터 사친의 도를 알아 출입에 고하고 혼정신성하기를 어른과 같이하고 신미(新味)를 얻으면 부모에게 먼저 드리며 일을 당하면 반드시 명(命)함을 기다려 행하며 자라서는 지체(志體)를 효양(孝養)하며 혹 병이 들면 낮에는 띠(帶)를 풀지 않이하며 밤에는 잠을 자지 아니하고 간호하여 병의 치효를 보았고 빙리(氷鯉)와 설순(雪筍)을 구진(求進)하였으며 형제간에 우애하고 종족간에 화목하며 빈궁한 사람을 성심을 다하여 구휼하였다. 그의 처 강씨(姜氏)는 시아버지ㆍ시어미니께 효도하고 남편을 공경하니 한 집안이 화목하다. 아들 팔형제를 두니 용옥(鏞玉)ㆍ용선(鏞善)ㆍ용일(鏞一)ㆍ용호(鏞浩)ㆍ용희(鏞熙)ㆍ용준(鏞準)ㆍ용길(鏞吉)ㆍ용근(鏞根)이라 모두 인효(仁孝)한 성품으로 가훈을 계승하여 모두 재기(材器)를 이루니라 희(噫)라 순연한 그의 행의가 효심을 미루어 백선을 겸비하여 일세의 추앙을 받았으나 세상이 옛날과 달라 천양(闡揚)의 은전을 받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본 회에서 묵과할 수 없고 비각을 세워 선적을 팔역에 전파하고 미풍을 백세토록 이어 가기를 바라며 유론(儒論)에 의거하여 찬양한다. 서기 1927년(二千四百七十八)年 月 日 모성공회 회 장 판서 김 종 한 부회장 승지 김 병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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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0-07-28 15: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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