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독교 개관 우리나라에 개신교(改新敎)가 들어온 것은 1870년대 조선조(朝鮮朝) 철종(哲宗)때로 천주교(天主敎)보다는 늦게 들어 왔다. 기독교(基督敎)는 교육(敎育), 의료(醫療), 사회사업(社會事業) 등 우리나라 개화(開化)에 크게 기여(寄與)했으며 교세(敎勢)가 번창(繁昌)하여 조그만한 동리에까지 교회(敎會)가 서게 되었다. 곤양(昆陽)에는 1908년 가을 곤양면 성내리 조용익(趙鏞益)이 서부경남지역 순회 전도(傳道)를 하던 김봉헌의 권면으로 기독교(基督敎)를 받아드려 조용익의 큰집 사랑채에서 조경제, 백은옥, 조승제 등의 인도로 예배를 드린 것이 시초(始初)이며 1909년 조용익이 현금 3000원과 부지를 내 놓아 36평 목조건물을 지어 교회당을 신축한 것이 최초(最初)의 교회(敎會)이며 지금은 목단, 대진, 검정, 안도, 와티에 교회가 있고 남문외리에 여호와 증인(證人)의 교회가 있다. 다음은 교회별 현황과 연혁(沿革)을 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