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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액(除厄) 제액은 재화(災禍)를 벗기 위하여 부적이나 신부(神符)를 적소에 붙이기도 하고 주문을 외워 악령을 제거하려는 행사로서 아직도 고위층이나 서민층에 이르기까지 이를 믿으며 사용하는데 특히 대학 입시생이나 국회의원 후보자는 수십만원짜리 부적까지 사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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