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용수산(龍首山)과 용소(龍沼)덤 및 월천(越川)고개 이 곳은 지리산(智異山)과 연계된 성남산(城南山)의 준령(峻嶺)으로서 곤양천(昆陽川)이 바다와 합류(合流)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의 형국은 용(龍)의 머리 같다하여 산의 이름을 용수산(龍首山)이라 하며 산 밑을 휘감고 바다로 흐르는 이 곳은 옛날에 명주 꾸러미 3개의 깊이로 된 소(沼)가 되어 있었으며 이 곳에 있던 용은 승천을 못하고 월천(越川)하여 남해안(南海岸) 바다로 갔다하여 용이 넘어간 고개를 월천(越川)고개라 하고 용이 서식하던 곳은 용소라(龍沼)라 하며 용소와 접하여 석문마을(石門部落) 입구로 휘감는 절벽은 용소덤이라 불리워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