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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양향토사

5. 5월의 행사   1) 단오날   5월 5일은 연중 사대명절(四大名節)의 하나로서 ‘수릿날’이라고도 한다. 이 날 부녀자들은 쟁피, 즉 창포(菖蒲)를 넣고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그 뿌리를 잘라 비녀를 만들어 꽂았다.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윤기가 좋고 잘 빠지지도 않으며 머리카락이 잘 자란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은 이러한 풍습이 점차 사라지고 잘 볼 수 없는 실정이다.   2) 약초캐기   단오날에 뜯어서 그늘에 말린 쑥과 익모초의 약 효과가 탁월하다 하여 이른 아침에 쑥을 베어다가 다발로 묶어서 문 옆에 걸어두는 풍속이 남아 있는데, 이것은 재앙을 물리치기 때문이며 익모초는 산모의 몸에 이롭다는 약초로서 여름에 더위 먹은 사람은 익모초를 즙을 내서 마시면 입맛이 나고 식욕이 생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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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0-07-28 15: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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