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역대 곤양군수 비(昆陽郡守 碑) 곤양군 495년(1419~1914)동안 많은 군수들이 곤양을 거쳐 갔으며(현재 파악 236명) 그 중 유적으로 남은 것은 비석 29기와 자연석 암벽에 음각된 대(臺) 2기로 조사되었으며 비석이 위치한 장소는 곤양면 17기, 곤명면 3기, 사천읍, 진교면, 금남면 각 2기와 서포면 3기, 대(臺)는 진교 2개소가 있다. 총 31기 유적 중 비문의 판독이 가능한 것은 17기이고 13기는 판독이 불가능하고 1기는 성명 판독도 불가능하다. 판독된 것 중에서 가장 오래된 비문은 현종 2년(서기 1661년) 7월에 세운 행군수 이상성 비석이나 비문은 판독이 불가능하다. 제일 가까운 년대는 1903년(고종 7년) 5월에 건립된 박기창 군수의 휼민선정비(恤民善政碑)이다. 비문의 내용은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선정을 베풀었음을 찬양 불망한다는 내용이 많다.(상세한 비문(碑文)은 제5편 곤양군의 역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