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김씨(慶州金氏) 은열공파(殷烈公派) (여옥, 수청)   시조(始祖) 휘(諱) 알지(閼智)의 28세손 경순왕(敬順王 : 휘 博. 신라 제56대왕)의 넷째 아들 휘 은열(殷說)이 고려초 공부시랑(工部侍郞)을 거쳐 대안군(大安君)에 봉군되니, 은열공파(說烈公派)의 파조(派祖) 1세시다.   파조 대안군의 후손들은 상계(上系) 10세를 전후하여 여러 지파(支派)로 갈라졌는데, 이중에 대안군의 증손 김해군(金海君) 염(濂 : 4세)의 5대손인 시흥(時興 : 9세)은 광록대부 평장사(光祿大夫 平章事)를 역임하고 김릉군(金寧君)에 봉해졌다. 그리고 아들 형제분에서 문정공(文貞公) 상(상 : 10세)이 큰 아들이고, 둘째 아들은 역시 평장사를 지낸 순(珣)으로서 이 두분의 양대계가 후대로 내려오면서 다시 여러 파로 분파(分派) 되었다.   입향조(入鄕祖) 휘 산손(山孫)은 파시조 은열공의 19세손으로서, 10세손 문정공(상)의 9대손이다. 관직은 선략장군 첨정(宣略將軍僉正)인데, 정유재란(丁酉再亂)때 조.명연합군(朝明聯合軍)의 경상우병사(慶尙右兵使) 정기룡(鄭起龍) 휘하에 들어가 무술년(1598년) 10월 사천 신채(新寨 : 현 선진리성) 전토에 참가하여 용전하였다. 왜란이 끝난 후 온 나라가 초토화되어 어려운 시기에 겨우 가계(家系)의 명맥을 이어가다가, 앞서 사천싸움에 참전한 것을 계기로 산자수명(山紫水明)한 사천고을이 마음에 들어서인지 수원(水原)에서 남하하여 입사천(入泗川), 본면 여흘동(如屹洞 : 현 여옥마을)에 터전을 잡고 정착하였다. 묘소는 풍정리 장령산(掌令山) 해좌(亥坐)이다.   입향조 이후의 손세(孫勢)는 여옥, 수청을 합쳐서 모두 60여호에 달했으나 시대변천에 따라 대부분 출향하여 지금은 겨우 16호가 선향(先鄕)을 지키고 살며, 그 외는 사천일원을 비롯하여 진주, 마산, 부산, 서울 등지에 산거(散居)하고 저마다 나라의 번영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입향조 후손들의 인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21세손 성립(成岦) : 자(致雲) 수직 통정대부(通政大夫) • 31세손 형식(炯植) : 초등학교 교장 역임, 국민훈장 동백장서훈 • 31세손 형섭(炯燮) : 사천 수양도시락 대표 • 31세손 형립(炯立) : 부산 제화산업 영업부장 • 31세손 갑태(甲邰) : 부산신용보증금고 차장 • 32세손 종락(種洛) : 사천.삼천포축협 조합장 역임 • 32세손 재환(在桓) : 서울 법원연수원 교수(서기관) • 32세손 재헌(在憲) : 호 창전(蒼田), 작가(美術) 국전(國展) 7회 입선 • 32세손 재상(在相) : 농촌진흥원 연구관 • 32세손 재완(在頑) : 사천시농촌지도소 지도사 • 32세손 재규(在圭) : 한국화약(주) 과장 • 32세손 재석(在錫) : 극정건설(주) 현장소장 • 32세손 재덕(在德) : 육군소령(국방부 근무) • 32세손 재희(在熙) : 경상대학교 서무과 주임 • 32세손 재경(在卿) : 경기 구리중학교 교사 • 32세손 재표(在杓) : 마산초등학교 교사 • 32세손 재병(在炳) : 울산초등학교 교사 • 32세손 재주(在柱) 여옥이장 • 문중대표 31세손 종호(鍾浩), 경상남도 농민교육원 원장을 역임하고 현대영농기술교육과 선진농업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으며, 종손은 32세손 재희(在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