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연혁

  (1)신라∙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초기까지 사천의 읍기(邑基)가 본면 옥산(玉山) 부근에 있었으나.세종 때에 읍기를 지금의 사천읍으로 옮겨감에 따라 고읍(古邑)이란 지명이 생겨나게 되었다.

  (2)읍이 없어진후 본면에는 상주내면(上州內面)과 동면(東面)의 두 면으로 나뉘어져 상주내면은 고읍∙예수∙화암∙신풍∙수청 등 14개동.동면은 대곡∙장천∙대산∙감곡∙금곡∙객방 등 16개동을 광할하고 있었다.   (3)1914년(日帝時代) 군∙면 폐합에 따라 종래의 두 면을 하나로 묶어서 읍동면(邑東面)이라 개칭하고.면사무소를 고읍에 두었다.따라서 10개리로 개편하여 고읍∙예수∙화암∙풍정∙수청∙대곡∙장산∙가곡∙학촌∙소곡리가 법정이동이 되었다.   (4)1915년 민적법(民籍法)이 개정되고 호적사무를 면장에게 이양하였으며.1917년에는 면의 교육사무를 제외한 공공사무를 처리 관장케 되고 특별 부과금과 수수료.사용료 등의 징수권이 부여되었다.   (5)1920년 7월에는 면제의 일부가 개정되었는데.면장의 자문기관(諮問機關)으로서 면협의회(面協議會)가 신설되어 8~14명의 협의회 위원이 군수의 임명을 받았으며 임기는 3년의 명예직이었다.   (6)1920년대초 본면의 중앙을 지나는 사천~고성간 국도가 개통되었다.   (7)1927년 면제의 일부를 다시 개정했는데.종래 기채(起債) 능력을 지정면(指定面)에 한하여 인정하던 것을 보통면(普通面)에도 이를 인정하였고.그 이외에 국세∙지방세의 세제 정리에 따라 면의 재원보충을 위하여 영업세∙소득세∙특별소득세의 비율로 그 부과를 인정하였다.   (8)1931년 4월 종전의 면제(지정면과 보통면)를 전적으로 개편하여 새로이 읍.면제를 실시하게 되었는데. 이 때 읍면장은 종래와 같이 지방관제에 의하여 대우 관리였으나 그 읍면의 대표자로서 권한이 확대되었다. 따라서 이해 8월에는 본면의 읍동면을 다시 고쳐서 ‘정동면(正東面)’이라 하였다.   (9)고읍리에 있던 면청사를 10개리의 중간지점이 되는 현 대곡리 숲으로 이전함(1934년)   (10)1935년에 국도변에 위치한 현 대곡리 299번지에 면청사를 신축하여 숲속에서 이전하였다.   (11)1952년 4월 임기 4년의 면의회 의원선거가 실시되었는데.본면에서는 11명의 면의원이 선출되어 면의회가 구성되었다.(의장:崔忠敏)   (12)1956년 8월 시∙읍∙면장 직선제 선거법에 따라 제2대 면의원 선거와 면장선거가 동시에 실시되었다.(면의회 의장 : 崔羽震.면장:崔先敏)   (13)1958년 12월에는 시∙읍∙면장 직선제가 임명제로 고쳤다가 1960년 11월에 다시 직선제로 환원되어 12월에 제3대 면의원과 면장선거가 실시되었으나(면장:崔甲大.면의회 의장:宋在基)1961년 5.16 군사쿠테타로 폐지되었다.   (14)1961년 8월 재건국민운동 정동면촉진회가 발족되어 국민운동을 전개하였다가 1963년에 중단되었다.   (15)1968년 4월 정동면 향토예비군 중대가 창설되었다.   (16)1970년에는 범국민운동으로 새마을운동이 본격화 되었고.1972년 12월에는 초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선거가 있었다.(대의원:崔泓敏)   (17)1978년 5월에는 제2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선거가 있었다.(대의원:金河敏)   (18)1981년 2월에 실시한 초대 대통령선거인단 선거가 있었다.(선거인 당선자:崔正卿.金河坤)   (19)1984년 현 면청사(철근 콘크리트조 슬라브집 2층 167평)가 신축되었고.1985년 5월 23일에는 준공식이 있었다.

  (20)1988년 8월 제24회 ‘88서울올림픽대회 성화 봉송이 본면의 구간(제3에서 제7구간까지)을 통과하였다.   (21)1991년 3월 26일 전국 시∙읍∙면의회 의원선거(60.12.19)가 실시된 이래 30여년만에 지방자치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군의회 의원선거가 실시되었다.(의원:李蓮植)   (22)1993년 12월 27일 예수리의 서낭당산성 7필(64.828m)가 경상남도 문화재 기념물 제132호로 지정되었다.   (23)1995년 5월 10일 사천군과 삼천포시의 통합으로 사천시가 출범하게 되자 기초단체 의회의원 선거(1995.6.27)가 실시되었다.(의원:鄭相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