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가구 및 인구현황
가구수 | 인구수 | 인구밀도 (인/㎢) | 가구당 인구 | 가구증가율 (5년간) | 인구분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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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농가 | 비농가 | 계 | 농가 | 비농가 | 농촌인구 | 도시인구 | |||
2,238 | 1,035 | 1,203 | 7,307 | 3,312 | 3,995 | 200 | 3.3 | 6.1% | 4,088 | 3,219 |
앞서 연도별 인구추세에서 보였듯이 우리 지역의 농가 호수는 1960년대 보다 20년후인 1980년대에 와서 크게 감소되었다. 60년대에는 농가와 농가 인구가 다소 증가하다가 그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감소 추세는 농가 호수보다는 농가 인구가 더 빠른 속도로 감소되어 왔다.이는 물론 농가 전 가족이 동시에 이동하는 경우 보다는 식구중의 일부 특히 젊은 청소년의 이촌(離村) 현상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전에는 가구당 인구수가 평균 6명 이상이던 것이 1995년 현재는 3.3명으로 기록하고 있다. 농촌의 많은 청소년들이 이농 혹은 이촌한 탓으로 농가의 노동력이 노령화 및 부녀자화(婦女子化)한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의 일이다. 성별.연령별 구성을 보면 대개 50세 이상의 인구가 70년대 보다는 그 구성비가 현저히 증가한 반면에 19세 미만 특히 14세 미만의 인구는 과거 10년간에 30%이상 감소했다.그러니까 50세 이상 인구는 크게 증가한 반면에 49세 미만 인구는 크게 감소했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1995년 | 가구수 | 인구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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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 마을별 | 계 | 농가 | 비농가 | 계 | 남 | 여 |
고읍리 | 고읍 | 88 | 76 | 12 | 329 | 167 | 162 |
동계1 | 102 | 52 | 50 | 376 | 196 | 180 | |
동계2 | 741 | 4 | 737 | 2,444 | 1,240 | 1,204 | |
예수리 | 예수 | 53 | 45 | 8 | 181 | 84 | 97 |
반룡 | 50 | 35 | 15 | 174 | 95 | 79 | |
염광 | 42 | 35 | 7 | 120 | 61 | 59 | |
화암리 | 화암 | 49 | 46 | 3 | 182 | 90 | 92 |
여옥 | 50 | 41 | 9 | 169 | 93 | 76 | |
풍정리 | 풍정 | 342 | 76 | 266 | 1,060 | 527 | 533 |
수청리 | 수청 | 102 | 90 | 12 | 334 | 164 | 170 |
대곡리 | 대곡 | 129 | 88 | 41 | 410 | 199 | 211 |
장산리 | 노천 | 46 | 45 | 1 | 167 | 77 | 90 |
대산 | 97 | 93 | 4 | 269 | 126 | 143 | |
감곡리 | 복상 | 42 | 40 | 2 | 134 | 59 | 75 |
감곡 | 47 | 38 | 9 | 147 | 71 | 76 | |
학촌리 | 만마 | 42 | 40 | 2 | 144 | 71 | 73 |
학촌 | 69 | 60 | 9 | 225 | 121 | 104 | |
소곡리 | 소곡 | 56 | 49 | 7 | 172 | 85 | 87 |
가곡 | 37 | 35 | 2 | 110 | 55 | 55 | |
객방 | 54 | 47 | 7 | 160 | 77 | 83 | |
합계 | 2,238 | 1,035 | 1,203 | 7,307 | 3,658 | 3,649 |
우리나라 대부분의 농촌지역이 다 그렇듯이 전입보다 전출 인구가 많아 인구 감소현상이 현저하게 나타났었다. 예컨대 1964년의 정동면 인구가 1.419가구에 8563명이던 것이 24년이 지난 1988년에 이르러서는 최저로 떨어져 1193가구에 4788명으로 가구는 16%.인구는 44%나 감소현상을 기록한 점이다. 그러다가 사회환경의 변화에 다라 1989년부터 서서히 전입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하였고.7년 후인 1995년 현재 2.238가구에 인구는 7.307명으로 최저로 기록한 1988년에 비하면 34.5%(2.519명)의 증가로 반전한 것이다. 내용면에서 보면 이는 누차 언급한 바와 같이 면의 서부 도시계획구역 내의 주거공간의 확충과 아파트의 밀집지역의 형성으로 산업경제의 도시인구가 전입해 왔기 때문이라 하겠다. 이같이 인구 증가 추세는 향후 계속될 전망이며 관내의 비농가는 1.203가구로 53.7%를 차지하는데 이에 따라 도시.농촌 복합의 행정형태를 지향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