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정만규)는 경남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휩쓰는 쾌거를 올렸다. 시는 8월 30일 경남도 기술원에서 주최하는 경남농업인정보화 사업 추진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개인부문에서 3개 분야를 수상하는 등 총 4개 분야에서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경진대회에서 전자상거래 부문 최우수상(토마토피아 강종석)을 비롯해 IT 체험수기부문 우수상(배누리농원 한연옥), 농장홍보물부문 장려상(가을단감농원 김영호)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실시하였으며 총5개 분야와 우수부서 경진분야로 펼쳐졌다.전자상거래활용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쥔 강종석 회장은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한 전자상거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서도 고객확보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전자상거래로 올해 3억 5천만 원의 매출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IT 체험 활용수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한연옥 대표는 귀농이후 전자상거래를 통해 우수고객을 확보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 농장 엠블럼을 활용한 택배용포장재, 명함, 전단지를 만든 김영호 대표도 농장홍보물 분야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한편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관우)에서는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과 경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정보화 야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증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