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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명 : T-50

닉네임
전폭
9.1 m
전장
12.98 m
전고
4.78 m
자중
6,260 kg
최대속도
M1.4
항속거리
탑승인원
2
개발사
KA(Korea)

항공기 상세정보

KT KT2 (T-50/A-50)

2000년대의 한국 공군의 고등 비행 훈련 및 전환 훈련(Lead-ln Fighter) 경전투공격기로 개발이 진행 중인 T-50은 국내의 독자적인 계획수립에 따라 개발하는 최초의 초음속기로서 국내 항공 산업에 획기적인 발전기회가 될 것이다.
T-50은 1989년 6월 한국 전투기 사업(KFP)의 도입에 따른 절충교역으로 고등 훈련 및 경공격기 개발기술 이전이 결정되어 구체화되었으며 1990년 7월 주계약 업체로 삼성항공이 지정되었다. T-50의 개발에 있어서 첫 단계인 탐색개발은 국방과학 연구소(ADD)의 주도로 실시되었으며 1995년 12월 탐색개발이 종료되었다.
탐색개발과 타당성 검토를 통하여 T-50은 마하 1.2급, 탑재엔진의 최대 추력 160,00파운드의 규모로 F-16과 F-5/호크의 중간급의 고둥훈련/경공격기로 확정되었다. 탐색개발에 따라 레이아웃이 결정되고 모크업(Mock-up)이 실시되었으며 1995년 방위산업전시회 및 1996년 서울 에어쇼를 통하여 공개되었다.
T-50의 외형은 주익을 중익 형식으로 배치하고 LEX, 후방동체의 차인, 랜딩기어 등에서 F-16과 비슷한 느낌을 주며, 이는 기술도입선인 록히드 마틴사의 기술지원에 따른 것이다. 공기흡입구는 주익 앞전 LEX의 바로 아래쪽에 설치되어 있으며 대만의 IDF와 같은 배치이지만 위치가 약간 앞으로 나와 있다.
군용기의 성능과 규모를 좌우하는 엔진의 경우, 미국은 일본이 F-2를 독자 개발하려 할 때도 라이선스 생산을 거부한 바 있고 대만에 대해서도 F4O4엔진을 장비한 노스롭 F-20의 수출을 외교적으로 중단시킨 바 있다. 따라서 대만은 민간용으로 사용하는 개레트 엔진을 쌍발로 장비한 IDF를 개발한 바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T-50의 경우 기술 제공과 이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핵심첨단기술인 플라이 바이 와이어의 소프트웨어 등은 욜랙박스의 형태로 제공되며, 한국에서 수출을 추진할 경우 미국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미국측이 T-50의 개발에 협조한 것은 KEP사업에 따른 절충교역계약에 따른 것이지만, 록히드 마틴사는 미 공군이 현재 사용 중인 T-38탤런을 대체할 차세대 고등훈련기(BFTS : Bomber/Fighter Training System)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T-50을 지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T-50은 기종 자체의 기술적 잠재성 및 기술 파급효과, 시장성 등에서 긍정적이지만 막대한 예산 조달문제로 계획이 지연되어 왔다.
탐색개발이 종료되면서 1996년 3월 T-50은 연구개발 단계로의 전환이 승인되었고 개발중심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삼성항공이 주도하며 공군이 프로그램을 관리하도록 하였다. 그 후 1996년 6월에는 국책사업화가 결정되었으나 개발 예산의 조달 문제로 정부 각 부처간의 의견이 엇갈리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개발계획은 사실상 2년간 중단되기에 이르렀으며 1999년 KFP사업이 종료됨에 따른 항공 산업의 공백이 우려되었다 이에 따라 예산 당국인 재정 경제부에서는 한국 연구원에 고등 훈련기 사업추진에 따른 타당성 검토를 의뢰하였고 결국 막대한 재원이 소요 되 장기적으론 자체 개발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1997년 7월 개발이 재개되기에 이르렀다. 문제가 되었던 예산문제는 국방부 50%, 재정경제부 20%, 삼성항공 17%, 록히드 마틴 13%(기술 지원으로 출자)로 결정되었다.
한때 T-50의 개발 지연에 따라 현대 항공에 의하여 AT-2000이 제안되기도 하였으나 실현되지는 못하였다. T-50의 개발 계획은 우여곡절 끝에 1997년 10월 FSD단계로 들어갔으나 2001년 환율상승으로 인한 경제난으로 당초 1조 6천억 원이 투입되어 94대의 훈련기를 대당 200억 원선으로 인도하려던 계획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T-50은 1998년부터 세부설계를 시작하여 2001년 원형기 출고와 2002년 첫 비행을 실시하며 2005년까지 지상구조 시험용2대, 비행테스트용 4대가 제작되어 1400여 회의 비행 테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T-50의 개발을 통하여 습득하는 관련 기술로는 초음속 전투기 구조설계, 항공 무장,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디지털 플라이트 컨트롤 시스템 설계 등이 향후 군용기 독자 개발에 활용될 전망이다.
T-50은 2009년까지 94대가 공군에 인도되며 인도수량의 절반은 무장을 탑재하지 않는 고등 훈련기(A형)로 대당 1,400~1,600만 달러 정도의 가격이 예상되며, 탑재 레이더로는 APG-67이 예정되어 있다. 무장은 20mm 기관포를 장비하고, Mk 82/83 범용폭탄, AGM-65 매버릭, ALM-9 사이드와인더를 장착할 수 있다.
전장 장비는 BAE시스템즈, HYD는 하니 웰이 담당하며 링 레이저 자이로 INS, UHF/VHF라디오. IFF, 전파고도계, AVR, 미션 컴퓨터 등이 설치된다. T-50은 GE F4O4-GE-402 애프터버너 부착 엔진의 덕분으로 최대 속도가 마하 1.4로 +8G/-3G의 기동성을 발휘한다.
생산 분담은 대한항공이 후방동체, 한국항공이 전방동체, 중앙동체, 주익, 조종계통, 전자장비 및 최종 조립을 담당한다.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T-50의 향후 600~800대의 수요가 있으며, 미 공군의 BFTS와 관련하여 15년간 400대가 추가 생산될 수 있다.


담당자
우주항공과 우주항공산업팀 055-831-3472
최종수정일
2016-05-30 16: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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