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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45 Goshawk

고스호크는 BAE시스템즈 호크를 미 해군의 함상 고등 훈련기로 개량한 모델이지만 전혀 별개의 기체라 할 정도로 변모하였다.
T-2C 및 TA-4J를 대신하는 훈련 시스템인 VTX-TS 구상에 대하여 국내의 7개 팀이 8가지 모델을 제안하였고 1981년 11월에 맥도넬 더글러스/BAe팀의 호크 Mk 60이 원형으로 선정되었다.
FSD 1호기는 1988년 4월 16일 첫 비행하였고 양산형 1호기는 1991년 12월 16일에야 첫 비행을 하여 1992년 1월부터 미 해군에 인도되었다. 당초 약 470대의 생산이 계획되었으나 현재 197대로 축소되었다.
함상기화 작업을 위해 착함용 어레스팅 후크와 캐터펄트 런치 바의 부착, 랜딩기어의 강화가 이루어졌으며 착함 진입시의 조종 안정성 확보를 위해 주익의 앞전에는 슬레트가 설치되었고 스피드 브레이크는 후방 동체 아래에서 측면으로 옮겨졌다. 또한 수평미익과 수직미익의 면적을 늘렸고 수편미익의 앞쪽미익과 수직미익의 앞쪽에 기류를 안내하는 SMURF(Side Mounted Unit Fin)라는 스트레이크를 부착하였으며, 벤트럴핀도 추가되었다.
엔진은 FSD 단계에서는 호크 60과 같은 것을 장착하였으나 파워 부족이 지적되어 양산형에서는 호크 100과 같은 아도어 F405-RR-401로 바뀌었다.
T-45A의 훈련부대는 TW-1과 TW-2의 2개 비행단 4개 비행대가 편성되었으며, TW-2는 1994년 1월부터 비행 훈련이 시작되었다. 1996년 10월 인도된 양산 73호기부터는 일명 글래스 콕피트라 불리는 사양으로 개량되었으며 T-45C라고 불린다. 또한 기존 기체도 1998년도부터 T-45C 사양으로 개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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