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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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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명 : KT-1

닉네임
Great Flight(웅비)
전폭
10.6 m
전장
10.26 m
전고
3.67 m
자중
2,072 kg
최대속도
463 km/h
항속거리
1,668 km
탑승인원
2
개발사
KA(Korea)

항공기 상세정보

KA KT- 1 Great Flight

국내 항공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하여 개발 난이도가 낮은 저속의 훈련/지원기를 개발하기로 하고 1986년부터 개발 검토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1988년 2월 독자개발이 결정된 기체가 KTX-1 웅비이다.
이러한 국산 항공기의 실용화는 국가기술력의 발전뿐 아니라 군의 사기에 주는 영향도 결코 만만치 않다.
이러한 결정에 따라 1990년 중반 이후의 공군의 훈련기 소요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국내 항공 산업의 독자 설계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KTX-1의 개발은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 계획에서는 대우 중공업이 주계약자로 선정되었으며 대우 중공업은 1991년 8월 시제기의 조립을 완료하고 11월에 롤아웃 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12일에 첫 비행을 마쳤다. 또한 1992년 2월에는 2호기가 첫 비행을 하였다.
KTX-1의 개발 작업은 국방과학연구소 (ADD)의 주도로 주익과 미익 최종 조립 및 비행시험은 주계약자인 대우중공업이 담당하고, 전방동체는 삼성항공, 중앙 동체와 후방동체는 대한항공이 담당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최초의 개발 프로젝트명은 KORINT (Korea Indigenous Trainer)였으며, 1차 시제기로 6대를 제작하여 2대 (001/002)는 지상 테스트용으로, 4대 (01~04)는 비행시험용으로 사용되었다. KT-1의 시제 1호기는 PT6A-2SA엔진을 장착하였으며, 엔진을 PT6A-62(출력 950shp)로 파워업한 3호기는 1995년 8월에 4호기는 1996년 5월에 첫 비행에 성공하였다.
시험비행 결과에 따라 엔진의 파워부족을 해결하고 기수를 20cm정도 단축하였으며 수평미익의 위치를 뒤쪽의 아래로 이동하였다.
개수가 실시된 3호기는 이후 선행 양산형의 표준기체가 되었으며 각종 비행 시험이 1997년까지 계속되었다.
5대의 선 행 양산형은 1998년 6월에 첫선을 보였으며 외관상 전체적으로 PC-9를 비슷하게 닮았고 엔진도 PC틱 및 투카노와 같은 계열에 속한다. 한때 공군은 KT-1의 개발상 어려움과 일정 지연에 따라 부족한 훈련기의 수량을 채우기 위하여 필라투스 PC-9나 쇼츠 투카노를 20대 구입하기로 하고 1993년 중반 PC-9를 선정하였으나 제작국가인 스위스의 법률상 무기 수출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PC-9를 경공격기로 사용할 수 없도록 주익의 하드 포인트를 없애는 개수를 결정하여 문제가 되었으며 결국 도입이 취소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KT-1의 개발 작업은 박차를 기하게 되었고 긴 개발 과정을 끝내고 1999년부터 단계적인 양산을 시작하며 2001년부터 실전 배치된다.
개발과정에서 비행안전성의 향상을 위하여 도설핀의 모양이 원형으로 변경되었으며 중량도 초기에는 자중 1.43t, 전비 중량 1.93t이었으나 나중에는 자중 2.07t, 전비중량 2.7~3.2t으로 증가하였다.
캐노피는 조류충돌에 대비하여 강화되었으며 앞뒤가 연결되어 오른쪽으로 젖혀지는 타입이며 이러한 방식은 PC-9와 같다.
조종석에는 마틴베이커 MK 16L 제로 사출좌석을 설치하였으며 조종계통 은 기본적으로 인력 방식이며 플랩과 스피드 브레이크는 유압방식(3000pis)을, 3축 트림탭은 전동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개발 과정에서 애로를 겪은 엔진은 개레트 TPE331이 아닌 PW&CPTSA-62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950shp을 감격 없이 풀파워로 사용한다.
프로펠러는 당초 3엽에서 4엽 블레이드로 변경되었으며 가변 피치 방식을 사용한다.
랜딩기어는 유압을 사용하는 단순한 형태이며 노즈 랜딩기어는 ±22도까지 노즈스티어링이 가능하다.
시험비행과정에서 문제가 되었던 난냉계통은 냉방용량을 확대하였으며 계기판은 동급 훈련기에서 일반적인 아날로그 방식이 다주익은 후퇴각이 없는 직선익이며 익형은 63-218(익근부)와 63-212(익단부)를 채택하고 있으며 플랩은 스플리트 타입이다. 스피드 브레이크는 동체 아래에 장착되어 있다.
수평 미익 및 수직 미익은 모두 NACA 0012(익근부)와 NACAOO09(익단부)를 채택하고 있다. 연료 용량은 각 주익에 225L의 탱크와 80L의 인테크럴 탱크가 설치되어 모두 640L를 탑재한다. 조종석은 최근의 유행에 따라 탠덤 복좌형식이며 뒤쪽의 교관석을 한층 높게 설치하여 시야를 확보하고 있다.
통신장비로는 UHF/VHF 라디오를 설치하며 VOR/ILS/마커 비콘 수신기 및 TACAN과 같은 항법 장비도 충실하다.
현재 계획으로는 한국공군의 중등 훈련기인 T-37f의 대체용으로 약 90대의 수요가 예상되며 기체의 크기에 비해 엔진의 출력에 여유가 있고 +6G ~-3G까지의 기동이 가능한 기체강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수출도 기대된다. 또한 파생형으로서 무장을 장착한 전선항공 통제기가 별도로 개발 중이다.


담당자
우주항공과 우주항공산업팀 055-831-3472
최종수정일
2016-05-30 16: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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