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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ustan HJT-16 kiran Mk 2

키란 Mk 2는 인도가 독자적으로 설계 개발한 초등 제트 훈련기인 키란 Mk 1을 발전시킨 병렬 복좌기다.
전투 훈련과 함께 게릴라 제압 등의 경 공격 임무도 수행하도록 개발되었다.
키란 Mk 1은 노후화된 뱀파이어를 대체하기 위하여 개발된 훈련기로 엔진 랜딩기어 장비품 등으로 영국제를 채용하고 기체는 인도가 설계하였다.
기체는 자국의 공업기술 수준을 고려하여 보수적인 외향 및 구조를 하고 있으며 한눈에 제트 프로 보스트와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조종석은 여압 및 난냉장치를 갖추고 있다.
개발결정은 1959년에 내려졌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작업이 연기되어 원형 1호기가 1964년 3월에서야 첫 비행하였다.
양산 116호기 이후의 기체는 주익하면에 각 한군데씩 하드 포인트가 설치되어 각종 무장 및 외부 연료 탱크의 탑재가 가능하며 Mk If로 불린다. Mk 1/1A는 약 280대가 생산되어 인도 공군 및 해군에 인도되었다.
Mk 1A의 성능 향상형으로 개발된 Mk 2는 엔진의 교체를 포함하여 대폭적인 설계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1976년 7월 30일에 원형기가 첫 비행을 하였다.
엔진은 Mk 1/1A의 바이퍼보다 강력한 올퓨스로 바뀌어 탑재량의 증대, 최대 속도 및 상승력의 향상, 조종성능의 개선 등이 실현되었다. 주익 하면의 하드 포인트도 4군데로 늘어나 250kg폭탄, 로켓탄 포드, 외부 연료탱크를 탑재할 수 있으며, 기수에는 7.62mm 기관총 4정을 장비하고 있다. 한편 전자장비, 유압 계통의 현대화도 실시되었다. HAL은 인도 공군으로부터 57대의 발주를 받아 연간 18대의 비율로 양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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