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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77-300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터보팬 엔진을 사용한다.
777-300은 747클래식 중 초기형 들(747-100, 747-200)을 교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구형 747과 비교하면 777은 비슷한 탑재량과 항속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연료는 삼분의 일만을 요구하며 유지비는 40% 저렴하게 들어간다.
777시리즈의 기본형태인 777-200과 비교하면 300은 10.13m가 더 길며, 이것은 날개 앞뒤로 플러그를 넣음으로써 가능해졌다. 긴 동체길이는 만일 캐빈 전체를 이코노미 클래스로 만들 경우 550명까지 태울 수 있다.
또한, 최대 이륙중량도 13으로 늘었다. (28,600lb) 777-200과의 또 다른 차이점은 tailskid(역자주)와 수직꼬리날개와 동체 전방 하부에 장착된 지상 기동 카메라(동체가 길어 택싱할 때 지상을 비춰주는 카메라가 없으면 택싱하기 곤란함) 입니다.
이런 것들을 제외하면 최대한 공통점을 유지하기 위해 차이점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보잉은 1995년 6월 중순 파리 에어쇼에서 공식적으로 777-300을 개발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그곳에서 보잉은 ANA, Cathay Pacific, 대한항공, Thai Airways를 비롯한 31개 항공사에서 주문을 받았다고 발표하였다. 보잉의 이사회는 6월 말경에 777-300의 생산을 허가하였다.
777-300은 1997년 9월 8일에 처음으로 공장에서 출고되었고 첫 번째 비행은 97년 10월 16일 이였었다. 777-300은 1998년 5월 4일에 FAA와 JAA의 형식증명을 동시에 받아 정식으로 운항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777-300은 180분 ETOPS까지 받았다. 같은 달에 Cathay Pacific에서 드디어 실제 라인에 배치가 되었다.
777-200과 같이 777-300ER도 개발되었다. 300과 300ER의 차이점은 더 강력한 General Electric GE90-115B엔진(현시점까지 가장 강력한 제트 엔진), 날개, 동체, 꼬리날개 부분, 노즈기어, 엔진 스트럿과 나셀등 등이 보강되었고 날개 끝부분의 형태가 약간 바뀌었다.
또한, 메인기어도 바뀌었으며 추가 연료탱크가 설치되었다. 항속거리는 365명의 승객을 태웠을 경우 13,427km(7,250nm)이다.
777-300ER의 첫 번째 출고는 2002년 11월 14일 에 출고되었고 첫 비행은 2003년 12월 24일 이였었다. 첫 번째 인수자는 Air France로 2004년 3월 인도예정이다.
참고로 얼마 전에 아시아지역 순회방문을 한 것도 777-300ER 기종이었다.
현재까지 777-300의 주문량은 121대였으며(56대는 300ER) 그 중에 44대가 인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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