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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의 진보된 광동체 777은 이제까지의 그 어떤 보잉 민항기보다 진보된 기술을 사용한다.
보잉은 777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장거리 항속능력에 중점을 두었다.
777은 처음에 767의 확대형으로 프로젝트가 시작이 되었으나, 보잉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777의 특징은 특별한 동체 내부구조, 보잉 최초의 fly-by-wire기술 도입, glass cockpit개념 도입(5개의 크리스털 액정 디스플레이), 강력한 엔진에 있다.
또한 777은 날개를 접는 기능의 옵션도 있다. 이 기능은 공간이 넉넉지 못한 공항들에서 운용될 경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기본 777-200은 1990년 10월에 발표되었으며, 2가지 버전이 제시되었다. 기본 777-200과 좀더 긴 항속거리를 가지고 있는 777-200IGW(Increased Gross Weight = 자중 증가)이 그것이다.
IGW는 후에 777-200ER로 재 명명되었다.
777-200의 최초비행은 1994년 6월 12일이었으며, FAA와 JAA형식증명은 1995년 4월 19일에 180분 ETOPS와 함께 승인되었다.(ETOPS는 PW4047-200에게만 해당. 5월 30일에 승인) 최초로 777-200을 인도받은 항공사는 United Airlines로서 1995년 5월에 첫 777-200을 인도받았다.
777-200ER을 첫 번째로 인도받은 항공사는 British Airways이다.(1997년 2월)
777-100X는 한때 개발되었던 축소형 초장거리 모델이었으나, 777-200LR(본래 777-200X)프로젝트 때문에 사장되었다.
보잉의 주장에 따르면 777-200LR은 역사상 가장 긴 항속거리를 가진 여객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777-200LR의 항속거리는 16,417km(8865nm), 운항시간 약 18시간 가량이라고 한다. 이 엄청난 항속거리의 원동력은 강력한 GE90-110B1터보팬 엔진(489kN,110,000lb), 늘어난 최대 이륙중량, 선택사양인 후부 화물칸의 보조 연료탱크이다.
다른 차이점은 날개 끝 부분의 형태와 주 랜딩기어, 골격의 강화, 캐빈 위에 위치한 승무원 휴식 공간(선택사양)이다.
777-200LR은 2000년에 판매를 시작하려고 하였으나 판매시작은 2006년까지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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