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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은 767-200의 연장형을 개발하고 있다고 1982년 2월에 밝혔다.
그 결과물로서 탄생한 767-300(이하 763)은 주익 중심 앞뒤에 삽입된 동체 플러그(동체 앞부분은 3.07m 뒷부분은 3.35m)가 동체길이를 6.42m 연장시켜 주었다.
조종석의 장비와 시스템들은 767-200의 그것과 완벽하게 동일했고 다른 점이라면 늘어난 자체 중량으로 인해 최대 이륙중량이 후에 나온 767-200ER의 그것과 같아졌다는 점이다.
763의 첫 비행은 1986년 1월 30일에 이루어졌으며 1986년 9월에는 형식증명 취득과 동시에 라인에 배치되었다.
좀더 무거운 ER(Extended Range) 버전은 1986년 12월 19일에 첫 비행을 하였고 1989년에는 롤스로이스 RB-211-524G엔진의 사용이 가능해 졌다.
763ER의 항속거리는 많은 항공사에서 장거리이지만 수요가 적은 노선에 투입할 항공기로서 763ER을 선택하게 하였다.
1993년 보잉은 763F를 발표하였다. 차이점들은 강화된 기체 하부 화물 수납부와 주익 구조물들, 카고 수용 시스템, 제거된 캐빈 창문들, 그리고 메인덱에 새로 생겨난 화물용 문 등이다.
565대의 767-300이 현재(1998년 말)까지 주문되었으며(ER포함) 496대는 이미 인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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