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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명 : MIG-31

닉네임
Foxhound
전폭
14 m
전장
25 m
전고
5.9 m
자중
22,000kg
최대속도
M2.4
항속거리
탑승인원
1
개발사
MAPO(Russia)

항공기 상세정보

MIG-31 Foxhound

구 소련은 1960년대 거액의 예산과 막대한 노력을 경주하여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훌륭한 방공망을 구축하였으나 1970년대부터 시작된 미국의 초저고도 침투능력과 낮은 레이더 피탐률을 갖춘 B-1 폭격기 개발계획은 구 소련의 대공 방어체제에 심각한 위협이 되었다.
이러한 심각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하여 구 소련은 속도와 전투행동반경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 구 소련의 작전환경에 맞는 새로운 요격기의 개발을 서두르게 되었다. 이런 배경으로 개발된 MIG-31 Foxhound는 MIG-25를 개량한 항공기로서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기에 대처하기 위하여 원거리 하방탐색/하방공격이 가능한 레이더 및 미사일 시스템을 갖춘 항속거리가 길고 저고도 고속 기동성능이 우수한 소련의 최신예 전투 요격기이다. MIG-31은 1974~1975년 사이에 최초비행을 하였고, 1983년 초부터 작전 배치되기 시작하였다.
MIG-31의 펄스도플러 레이더는 305km의 탐지 거리와 270km의 추적거리를 갖고 있으며, 소련 최초로 완벽한 하방탐색 및 하방공격 능력을 완비하고 있어 AA-9 아모스 공대공 미사일로 고도 200ft로 비행하는 레이더 단면적 1평방미터 이하의 목표에 대해 고도 20,000ft에서 요격이 가능하다. 또한 보다 대형의 목표물에 대하여는 4개를 동시에 요격할 수 있으며, 성능실험 당시 고도 54,000ft에서 고도 70,000ft의 고고도를 비행하는 목표물을 요격하기도 하였다.
주무장인 AA-9 아모스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은 사정거리 46~74km(25~40nm)로 초기단계에서는 반능동 레이더 호밍방식을 사용하고 목표물에 가까워지면 자체내장 능동레이더 호밍방식으로 유도된다. 공대공 유도탄 탑재량은 최대 8발로 AA-9와 AA-8 아피드의 혼합장착이 가능하다.
MIG-31은 MIG-25가 갖고 있던 저고도에서의 속도와 기동의 제한을 없애기 위해 기체강도를 보강하였고,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티타늄 대신 강철을 사용한 결과로 서방측의 어느 전투기보다 크고 무거운 전투기가 되었다.
MIG-31은 우수한 하방탐색/하방공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도 200ft 초 저공을 비행하는 레이더 단면적(RCS) 1제곱미터의 목표물을 고도 20,000ft에서 요격 가능한 신형 AA-9 아모스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을 최대 8발까지 장착 가능하다. MIG-31은 Tumansky R-29 엔진 보다 추력이 약 25% 가량 개선되고 순항속도에서 효율이 향상된 Tumansky R-31F 엔진을 채택하였으며, 전투요격기에서 요구되는 저고도 고속성능과 기동성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기체강도를 보강하였다.
소련은 MIG-31을 IL-76 Mainstay AWACS 기와 혼합 운용함으로써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기에 대한 효과적인 방공망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특히 SU-27, MIG-29 전투기와 통합하여 운용함으로써 어떠한 형태로 침투하는 적기에 대해서도 완벽한 방공체제를 이룩하게 되었다.
MIG-31은 구소련의 보이스카(Voyska) 방공군 소속의 부대의 1983년 초 최초 인수된 이래 현재 160대 이상이 생산되어 Tu-128 Fidler와 MIG-25 초기형을 대체해 나가고 있다.
구 소련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배치되어 작전 중에 있는 MIG-31은 일부가 장거리 정찰용이나 ECM기로도 운용되고 있다.


담당자
우주항공과 우주항공산업팀 055-831-3472
최종수정일
2016-05-30 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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