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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는 여객기 707을 베이스로 각종 군용 파생형을 제작하였으나 707의 생산이 끝남에 따라 새로운 대체 기종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767이 가장 적당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에 따라 현재 707의 파생형과 같은 임무용으로 767개조기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제안 중이다.
최초의 767 군용형은 일본 항공자위대에서 채택하기로 결정하여 발주를 받은 4대의 AWACS형 (E-767)이다.
AWACS이외에도 767의 군용파생형은 707의 다양한 개조형 만큼의 각종 타입을 제작할 수 있다고 보잉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실현 가능한 기종으로 기대되는 공중급유/수송형(Tanker/ Transporter)이다. 이 경우 기본적으로 장거리형인 767- 300ER이 가장 적합하며 화물 수송기 린767-3OOF도 적당하다.
순수한 군용 수송기로 767-3OOF을 사용하는 국가는 그리 많지 않으나 공중급유기능을 부여하도록 플라잉 붐을 후방동체에 부착하고 양 주익의 아래에 호스 드럼 유니트를 부착하여 급유와 수송을 겸할 수 있도록 하면 구입가치는 높아진다.
또한 플라잉 붐 방식도 프로브 앤드 드로그 방식 대응이 가능하다.
보잉사는 767T/T를 노후화되어가는 미 공군 KC-135의 후계기 계획 (KC-X)에도 제안하고 있다.
767-300을 기초로 한 다른 타입으로는 정찰형, 정보수집형, J-STARE등이 있으며 AWACS및 VIP수송으로는 767-200ER도 적합하다고 보잉사는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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