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사전

전체

항공기 사전

항공기 상세정보

KMH

1996년 서울 에어쇼를 통해 사업추진이 발표된 KMH(Korean Multi-Purpose Helicorter)는 UH-1,500MD를 대체하는 다목적 헬리콥터로 기체크기는 전투병력 7인승 급을 목표로 한다. 한편 한국항공(KAI)은 벨 428을 KMH 다목적전투 헬기로 육군 측에 제안 중이다.
한국항공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400여대의 군용 및 150대의 민간용의 수요가 있다고 하며, 군용의 경우 13,000~15,000파운드급의 이륙량에 1차적으로 정찰 및 공격임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고 2차적으로 7인승 캐빈을 이용하여 병력 수송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지휘 통제형, 의료구급형도 계획 중이다. KMH의 기술 발표 안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500MD 과는 달리 각종 장비 및 무장이 충실하며 계획대로 개발에 성공할 경우 수출 가능성이 높다. 센서는 NCC, FLIR, 저광량 TV로 야간전천 후 비행을 기본으로 IR재머, RWR, NWR, LWR, 엔진적외선 감소기 등 각종 방어 시스템이 완비된다. 조종계통으로는 플리 바이 라이트와 유압식 2중으로 하고 고정식 랜딩기어, 윤활유가 없이 1시간을 견딜 수 있는 트랜스미션, 셀프실링 연료탱크 등 각 부분에 생존성을 고려하고 있다. 엔진은 900~1,100shp급이 2기 장착될 예정이다.
KMH에는 동체 측면 4군데의 파일런에 헬파이어 4발, 스팅어 4발, 2.75인치 로켓탄 포드, 12.7mm기관총 포드 등을 장착할 수 있다고 한다. 국방부는 2001년 안에 작전요구를 확정한 뒤 개발 발주 시기로 2002~2003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현재 육군의 작전요구사항을 토대로 추정할 수 있는 헬기 규모는 링스 헬기 크기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 증거로 한국항공에서 힝스 헬기에 대한 기술적인 검토를 한 바 있다고 한다.
링스 헬기는 무장 탑재 수준이나 병력 수용 수준이 육군이 요구하는 다목적 헬기에 가장 적합한 사이즈이다. 링스 헬기를 토대로 한 다목적 헬기의 탄생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