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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명 : F-111

닉네임
Aardvark
전폭
19.20 m
전장
22.40 m
전고
5.22 m
자중
20,943 kg
최대속도
마하 2.5
항속거리
탑승인원
2
개발사
General Dynamics

항공기 상세정보

F-111 Aardvark

개발배경
리퍼블릭사의 F-105 선더치프 전투기는 노스 아메리칸사의 F-107 수퍼 세이버 전투기와의 경쟁에서 승리한 후에 TAC(전술공군사령부)에 배치되어 현역기로 활동했다. F-105 전투기는 1960년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갔으나 월남전투에서 전공을 쌓기도 전에 미 공군은 이 전투기의 보완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으며 궁극적으로는 1970년부터 이 F-105 선더치프 전투기의 대체가 개시되기에 이르렀다. 미 공군은 실제로 F-105 전투기를 대체할 전투기와 설계, 개발을 업계에 요구하는 제 183호 SOR(특별작전 요구조건)을 발표한 것은 1960년 6월 14일 이었다. WS(무기체계)-32A에 따라 제 183호 SOR은 실험용 전술전투기(TFX) 개발을 요구했으며 SOR이 요구하는 완전한 무기체계는 다음과 같은 것 이었다.

1. 추진 장치로서는 후연기가 달린 모델 JTF10-A(프랫 & 위트니제 TF30-P-1) 제트엔진 2대를 장착할 것
2. 승무원은 조종사의 무장조작장교(WSO) 등 2명으로 할 것
3.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무장은 기내에 장착하되 연료탱크 등을 장착할 기체 밖 무장장착대도 설치할 것
4. 자체연료에 의한 항속거리는 3,500 마일이며 공중연료 재보급이 가능할 것
5. 미비한 활주로에서의 운용에 대비한 STOL(단거리이착륙) 능력을 구비할 것. 따라서 주 날개는 고양력의 가변익이 되게 할 것.
6. M-61A-1 20mm 발칸 기관포를 1문 장착할 것.
7. 고공 최대속도 마하 2.5 및 저공 최대속도 마하 1.2일 것

이와 같은 TFX의 요구조건은 사실상 너무 과도한 것 이었다. 그러나 만약 이런 전투기가 실제로 개발에 성공한다면 그것은 비할 데 없는 우수한 전투기가 될 것이 틀림없었다. 1960년, 미국의 35대 대통령으로 케네디 대통령이 당선되었고, 그는 1961년에 국방장관으로 로버트 S. 맥나마라를 임명했다. 맥나마라 장관은 국방예산의 감축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함과 동시에 미국의 군사력을 비교적 강력한 수준으로 유지하려고 했다.
그의 전략을 요약하면 그것은 각 군이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조성하는 것이었다. 그 한 예를 들면 미 공군과 해군 및 해병대가 다같이 사용할 수 있는 전투기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그의 이러한 방침과 케네디 대통령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받아 그는 TFX 전투기를 그의 삼군공용정책에 따라 개발할 것을 명령했다.
맥나마라 국방장관의 계획은 외관상으로는 건전한 것처럼 보였으나 TFX 프로그램의 경우는 애당초부터 실패하게 되어있는 것이었다. 그때까지 공군의 요구조건에 맞춰 개발되어 온 TFX 프로그램은 해군의 항공모함에 탑재하기에는 너무나 큰 전투기가 되었다. 관례로 보아 만약 해군이 어떤 기종을 거부하면 그 기종은 해병대에서도 구입하지 않는 것이 통상적이었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공군만이 TFX의 유일한 고객이 되었다.
1961년 10월 1일에 미 공군은 TFX의 제안요구서(RFP)를 업체에 발표했으며 12월 6일에는 7개의 항공기제작회사가 공군의 요구에 응해 개발계획에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보잉사, 맥도널 더글라스사, 록히드사, 리퍼블릭사, 노스 아메리칸사와 제네널 다이나믹스사 및 그라만사의 합작팀이었다.
컨베어사의 모기업인 제네럴 다이나믹사는 공군용으로 가장 발전된 항공기를 갖고 있었으며 그라만사는 기본적으로 해군형 전투기개발에 종사해 왔기 때문에 제네럴 다이나믹스와 그라만 합작팀의 노력은 TFX 경쟁에서 승리하는데 두 가지 장기적인 전략 면에서의 적합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의 노력은 궁극적으로 그에 알맞은 대가를 받게 되었다.
TFX 프로그램은 처음에는 적합한 설계를 제시한 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수차에 걸친 설계경쟁이 있은 후에 보잉사의 TFX가 가장 우수한 설계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1962년 11월 24일에는 제네럴 다이나믹스와 그라만사의 팀이 TFX경쟁의 승자로 발표되었고 F-111이라는 명칭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업체 선정의 변경은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미 공군의 선정위원회의 모든 위원들은 경쟁기간 중 시중일관 보잉사의 F-111 설계를 선호했기 때문에 제네널 다이나믹사가 주계약자로 그리고 그라만사가 주하청계약자로 결정될 것이라는 국방부의 발표는 충격적인 것이었다.

내용
F-111은 미국 공군이 자랑하는 사상 최강의 장거리 전투폭격기이다. 1961년 초부터 개발이 시작되었다. 적 레이더망의 탐지를 피해서 장거리 침투를 행할 능력이 요구되었기 때문에 세계 최초로 가변후퇴익을 도입했다. 또한 충분한 항속거리와 큰 무장탑재량을 갖추고자 했기 때문에 총 중량 40톤이 넘는 이례적인 대형기가 되었다.
이 기체의 주익은 16도에서 최대 72.5도까지 변화하며 STOL성과 저공에서의 안정된 비행성능이 있다. 또한 전파고도계, 지형추적레이더, 관성항법장치, 여기에 자동조종장치와 완벽한 통신시스템이 결합되어 완전한 장거리 자립항법 공격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폭탄탑재력도 커서 8.4~12톤 가까운 각종 일반폭탄, 유도폭탄, 핵폭탄을 장비할 수 있고 4.5톤의 페이로드에서도 연료 탱크 없이 무려 2,000km에 달하는 작전행동반경을 가진다.
이렇듯 침투용 공격기로서 큰 성능을 지닌 F-111은 미국을 비롯한 NATO의 보복공격전력의 핵심을 이루며 이미 미국 공군의 4개 항공단에 실전 배치되었고 일부는 서유럽국가에도 파견되었다.


담당자
우주항공과 우주항공산업팀 055-831-3472
최종수정일
2016-05-30 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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