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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rop Grumman E-8 J-STARS

J-STARS(조인트 스타즈)는 통합 감시 목표공격 레이더 시스템 (Joint Surveillance and Target Attack System)의 줄임말로서 J는 미 육군과 공군의 합동 프로그램을 뜻하고 있다.
E-3 AWACS (공중경보통제기)가 공중목표를 탐지하는 것과 달리 E-8은 지상전에서 전투지역 감시 및 목표의 수색, 공격 유도, 휴전 감시 등을 맡고 있다.
미 공군은 공중과 공지 통신을, 미 육군은 지상 스테이션의 개발을 각각 맡았다. 주계약자는 노스롭 그루먼사의 일렉트로닉스를 시스템즈 인테그레이션사이 기체의 개조작업도 담당하고 있다.
E-8은 중고의 B7O7- 320 여객기를 개조하여 제작되었으며 전반동체 아래에 길이 9.1m의 카누형 페어링을 설치하여 내부에 노든사의 APY-3 I 밴드 측시 레이더를 수용하고 있다. 지표의 정보를 사진처럼 보여주는 합성개구 레이더(Synthetic Aperture Radar)와 이동목표를 표시하는 도플러 레이더의 2가지 모드가 있으며, 전자는 150km 이상의 거리에 있는 전차 크기의 목표물을 탐지하며, 후자는 이동중인 장갑차량 등을 도플러 효과로 식별할 수 있다. 고도 9,000~12,000m에서 순항 비행하며 8시간의 작전비행 시간동안 100만km의 전투지역을 감시한다. 데이터는 Ku밴드의 주파수 호핑 데이터 링크를 통하여 실시간에 가깝게 지상 스테이션 모듈(GSM)로 송신된다. GSM은 E-8과 마찬가지로 데이터를 표시하고 분석한다.
J-STARS의 본격적인 개발은 1985년 9월에 시작하였으며, 개발형 E-8A 1호기는 1988년 12월 22일에 첫 비행을 하였다.
E-8은 실용화를 목표로 개발 테스트 중 걸프전 직전인 1991년 1월 12일 6대의 GSM과 I-8A가 개발이 끝나기도 전에 사우디아라비아에 급파되었다.
2대의 I-8A는 1월 14일부터 작전비행을 시작하여 교대로 임무에 투입되어 정전 시까지 49일간 49소티를 기록하였다. 1995년 12월부터는 E-8A와 E-8C가 1대씩 NATO의 보스니아 작전지원에 따라 유럽에 전개하였다.
신조기체를 이용한 R-8B 계획은 중지되었으며 생산형 E-8C(18대 발주예정)도 중고기를 이용하여 개조되었다.
생산 1호기는 1994년 3월 25일에 첫 비행을 하였으며 A형의 테스트는 종료되었다.
A형은 C형으로 개수되어 1997년에 취역 하였다. E-3의 경우처럼 NATO국가들은 E-8을 공동구입, 운용을 검토 중이다.
J-STARS는 취역 전부터 장래의 단계적 성능향상(MSIF)계획이 세워져 있으며 TADIL기 데이터링크 역 SAR모드, 위성통신, 자동목표 식별, 레이더와 IFF, ESM, 탄도미사일 탐지능력 등을 부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조인트 스타즈기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지상감시기이다. 조인트스타즈기는 북한군의 휴전선 동태를 감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한반도 정찰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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