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님!~~~
동민을 살피시는 많은 업무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하지만 그냥 두고 보기엔 조금 잘못된 행정이 아닌가하고 글을 올립니다.
저희집 뒤로 시소유지의 땅이 몇평 있습니다.
처음엔 집뒤로 빈 땅에 잡초가 우거져 쓰레기도 버려지고 집 주위가 더러워서 땅을 일구어 주변도 정리하고 가벼운 채소도 가꾸면서 집주위도 깨끗해지고 이젠 나이드신 어르신의 소일거리로 경작을 하고 있는데 벌리동에서 노인당에서 공동경작을 할거라며 아직 수확도 덜된 심어놓은 고추랑 콩.팥을 마구 뽑아버리고 경운기로 밭을 갈고 있으니 경작을 하던 할머니는 운동 삼아 소일거리로 채소들과 애기 나누는 밭이 없어지니 많이 서운한 것 같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조금 위쪽으로 올라가면 그냥 잡초가 우거진 유휴지의 시소유의 땅이 많은데 왜 힘들여 개척해 놓은 땅을 빼앗아 동의 사업이라며 경작을 해야만 하나요?.....
경노당의 사업이라면 유휴지를 활용하면 되지 않나요?...
시소유의 땅에서 사업을 한다면 경작하고 있는 주민도 벌용동민으로 놀고 있는 땅을 이용하고 있고 경노당에서 굳이 남이 사용하는 땅을 빼앗아 할 게 아니라 풀이나고 묶여둔 땅을 경작하면 서로 더 좋은 일이 아닌가요...
노인당에 가입한 사람은 현재 경작하고 있는 사람은 무시하고 벌리동에서 해라고 하더라면서 경작하고, 노인당이 멀어서 걸어가기가 불편해서 운동삼아 집 뒤의 밭에 소일거리를 하는 주민의 터전은 빼았아도 된다는 말 입니까?....
이해하기가 정말 어렵네요....
아니면 경로당의 사람들이 잡초 우거진 땅은 밭을 일구기가 힘들어서 남이 다 일구어 놓은 밭을 그냥 손 안대고 코 푸는격으로 빼았는다 말 인가요?....
정확한 답을 해 보세요....
주유소 위쪽으로 넓은 땅을 경로당의 사람들이 나와서 많이 했어요.
하지만 제가 말하는 몇 평 남짓의 좁은 땅은 노인의 소일거리로 그냥 두어도 유휴지의 넓은 곳을 개간해서 경노당 사업을 하면 안 될까요?...
자식 사랑하는 심정으로 해 뜨면 밭에 나가서 푸른 채소들과 얘기 나누시던 할머니의 서운한 아픈 마음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