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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양향토사

제3절 하천, 보, 만 1. 하천 1) 곤양천(昆陽川)

금룡교

  곤양천은 하동군 북천면 황토재에서 발원하여 북천면과 곤명면(초량, 오저, 추천)을 거쳐 곤양면 서정리를 흘러들어 옛 곤양성을 휘돌며 비봉내를 만들고 대진리를 지나서 광포만에서 바다에 합류하며, 우리 면을 지나는 거리는 16km이다. 하류에는 금룡교가 있어 곤양과 사천간 지방도를 연결하여 주고 있으며, 곤양천은 중간 중간에 보(洑) 7개소를 만들어 관개를 하고 있어서 하천   주변에 옥토가 조성되어 있다. 하천의 하류인 대진리 앞 오리방천 하천에는 바다물이 합류하며 재첩과 은어 참게 등이 명물이기도 하다.   2) 장포천(長浦川)   장포천은 흥사와 곤명면을 경계한 선들재와 제방 두 곳에서 발원하여 흥사, 묵실, 동천, 검정, 환덕, 와티, 고동포를 지나 새언에서 바다에 합류하는 길이 7.5km 하천이다. 이 하천은 옛날에는 바닷물이 흥사까지 드나들던 곳으로 진개라고 하였는데, 구강언과 새언을 막으므로 해서 장포천으로 불리게 되었다.   하천의 중간에는 장포교가 있으며, 이 교량에서 남으로 100여 미터 지점인 회사에서 건너편 검정리 아방으로 왕래하는 솔예교(率禮橋)가 있었다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이 하천으로 바닷물이 유입되던 것을 1920년 일본인 구강이가 회사앞 복덕산에서 와티쪽으로 막아 구강언을 막음으로써 농토가 조성되고, 그 후 10여 년 후에 현재의 새언을 축조하면서 농토가 조성되었다.   3) 가화천(加花川)   가화천은 진양군 나동면에서 시류하여 곤양면과 축동면을 경계 하여 가화리를 흘러 가산 앞 바다로 흘러드는 길이 6km의 국가 하천이다.   지금은 진양호가 조성되어 진양호 수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방수로가 설치 되었다.   방수로 이전에는 가호에서 탑동 앞 머엉개 앞까지 하천 주변에는 농토가 조성되어 있었고, 하류인 검정에는 가산으로 통하는 언을 막아 지방도가 통하고, 언의 양편에는 2개의 수문이 있어 내수(內水)를 조절하였는데 진양호가 조성된 후로는 방수로가 되었고, 농지는 간 곳이 없고 바닥은 암반만 나와 있다.   하천의 하류는 3개의 교량이 있어 지방도가 지나는 교량은 가화천교이고, 고속도로는 가화교이며, 가운데 교량은 구 고속도 교량으로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4) 목단천(牧丹川)   목단천은 제방에서 시류(始流)하여 목단, 본촌을 지나 고동포와 한월을 경계하여 만들어졌고, 덕진포에서 사천만으로 합류하는 6.5km의 하천이다.   옛날에는 어류까지 바닷물이 들어오고 고기들이 놀았다고 하여 어유(魚遊)란 명칭이 생겼다고 하니 지형의 변화에 신비함을 느낄 뿐이다.   강의 상류인 목단에는 4개소의 소류지가 있어서 관개를 조절하고, 91년 이유생씨가 사재로 덕진포에 언을 막음으로서 주변에 농지가 조성되었고, 목단천은 농지의 관개수로 역할을 하고 있다.   5) 송전천(松田川)   송전리 포곡에서 시작되어 송전 저수지에 머물렀다가 다시 당천을 거쳐 송전 들을 지나 남산 밑에서 곤양천에 합류하는 총길이 4.5km의 하천이다.   당천앞 교량은 송전교가 있어 사천, 한월, 고동포로 통하는 지방도로 이다.   6) 무고천(舞鼓川)   무고천은 만점, 이명산 줄기로부터 시작되어 무고를 거쳐 상평, 맥사앞을 흐르면서 중간지류와 합쳐 흘러와 남산 밑에서 곤양천과 합류하는 8.1km의 하천이다. 산이 높고 험한 계곡에서 흘러나온 맑은 물을 주변 농지에서는 10개소의 보를 막아 관개로 이용하며, 거기에는 참게와 민물장어 등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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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0-07-28 15: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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