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물상(動物相) 우리나라의 동물분포구(動物分布區)는 북동구(北東區)와 주부(主部)로 대별되어 있으므로 우리 지역은 주부에 속한다. 따라서 지리산(智異山)의 지맥에서 남해안(南海岸)을 끼고 있어 동물위 서식(棲息)은 그리 많지 않다. 지역이 난지성(暖地性) 기후이므로 곤충류(昆蟲類)의 호적(好適)한 서식(棲息) 환경이 되므로 농작물, 삼림(森林)의 병충해가 많아 이의 방제를 위한 농약이 남용(濫用)되어 생태계 교란(攪亂)으로 담수어(淡水魚)가 줄어들고 나아가서는 멸종(滅種)의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