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계획 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공모에
‘사천에어로스페이스 에듀케이션파크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2024년까지 국비 9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리뉴얼, 에어로파크, 유스 어트렉션 직업체험센터 조성 등 항공우주산업을 기반으로 민·관·군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체험과 교육기능을 접목한 산업관광 상품을 개발하는게 주 내용입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연간 방문객 100만 명 유치, 사업기간 내 200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항공우주 콘텐츠 관광지 개발로 산업관광의 모범사례를 제시해 체류형 관광도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본문 2 – 사천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총력
사천시가 단기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우선 종교단체,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요양병원 등을 위험시설로 분류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가급적 운영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때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할 것이 공문으로 전달됐습니다.
방역지침 미준수 시설에는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행정명령 위반 시 벌금 부과, 구상권 청구, 추가방역 조치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시는 경남도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험시설로 분류된 다중이용시설 등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 이행 여부를 면밀히 단속할 방침입니다.
송도근 시장은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 종식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활동을 최소화해달라”며 “생활 속 많은 불편함이 따르지만, 시민 모두가 스스로 예방수칙을 준수해 모두의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본문 3 - 임산부·영아 방문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사업 선정
사천시에서 ‘임산부·영아 방문건강관리 시범사업’이 운영됩니다.
사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튼튼아기 건강 첫걸음사업’은
전문 교육과정을 거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출산가정에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산후 우울 상담 등 정보를 제공하며 돕고
도움이 더 필요한 가정의 경우 아이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문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기 건강관리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미래 인적 지원 투자”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증진에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본문 4 – 코로나19 불안감 속 훈훈한 나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감염 불안감을 잠시나마 잊게 하는 따뜻한 소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무학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알코올 주조원료로 만든 분사형 살균 소독제 2,000병을 기탁했습니다.
㈜무학의 주류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살균소독제는
손과 물건, 실내환경 소독에 두루 사용할 수 있으며,
시는 이번에 기탁받은 분사형 살균 소독제를
관내 중소기업체와 소상공인 등에게 배부할 예정입니다.